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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단독] 강남패치 피해 女연예인, 강남서에 고소장 추가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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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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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일반인과 연예인, 스포츠 스타들의 사생활을 폭로했던 강남패치 운영자에 대해 여성 연예인 A씨가 최근 고소장을 접수했다.

2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A씨가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에 인스타그램에서 강남패치라는 사이트를 운영하며 자신의 허위 사생활을 게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A씨를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했다. A씨 외에도 강남패치로 인해 사생활을 폭로당한 유명인 및 일반인들의 고소도 줄을 잇고 있다.

지난 6월경 강남패치 계정 운영자는 여성 연예인 A씨의 실명과 사진 아래 “금수저 행세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와는 정반대로 스폰서에게 지원을 받으며 살고 있다.”는 등의 허위 설명을 게재했다.

사실과 다른 폭로로 인해 A씨는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으며, 법적 대응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강남패치’ 계정을 개설하고 운영한 혐의로 지난달 25일 체포된 정모 씨(24)는 약 한 달간 100여 명의 과거 경력과 사진 등 신상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유흥업소 종사자나 연예계·스포츠계 관계자 등 유명 인물을 범행 대상으로 선정했다. A씨는 제보의 진위 여부는 검토하지 않은 채 실명과 함께 그대로 피해자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게재했다.

쇼핑몰 피팅 모델, 단역 배우로 활동했던 정 씨는 3개월째 일반회사에 다니고 있는 평범한 여성으로 전해졌다. A씨를 검거한 경찰은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공범 검거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강남패치’ 계정을 통해 스포츠 스타의 부인과 불륜설에 휘말린 모 그룹 총수의 자제 역시 지난 7월 자신의 허위 신상 내용을 인터넷에 공개한 유포자를 찾아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마포경찰서에 접수한 바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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