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희진 "원래 뉴진스가 '하이브 1호' 걸그룹…김채원·사쿠라 영입 몰랐다"
58,566 609
2024.04.25 19:27
58,566 609

VVbnoG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 데뷔 과정에서 하이브의 불합리한 행동들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민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긴급 기자회견에서 "하이브가 사쿠라와 김채원을 영입 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며 "원래 뉴진스가 '하이브 1호 걸그룹'이었다"고 했다.


민 대표는 "처음 뉴진스를 만들 때는 저에게 주도권이 있었다"며 "근데 코로나19가 터지면서 방시혁 의장과 의견 충돌이 잦아졌다. 그 당시에 '어텐션', '하입보이' 등 노래들은 있던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저에게 주도권은 있었지만, 방 의장은 그걸 좋아하지 않았다"며 "사실 하이브는 반성을 해야 한다. 2021년 6월에 박지원 대표가 갑자기 하이브의 첫 번째 걸그룹으로 김채원과 사쿠라가 포함된 쏘스뮤직 차기 그룹이 데뷔해야 할 것 같다고 통보하더라. 제가 그걸 듣고 쌍욕을 했다. 제 이름을 팔아서 '민희진 걸그룹'을 붙였고, '하이브 1호 걸그룹'이라고 해서 멤버들이 그거 하나만 보고 들어왔다. 이러면 멤버들 어머님들께 뭐라고 말해야 하나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혜인이는 연습생 시절부터 캐스팅 제의가 많았는데도 '하이브 1호 걸그룹'이란 타이틀만 보고 들어온 거다. 이걸로 뭐라고 하니까 상관하지 말라고 하더라. 저는 사쿠라와 김채원을 영입하는지도 몰랐다. 이게 얼마나 황당한 일이냐. 너무 화가 나서 회사를 그만두고 기자회견을 할 거라고 했더니, 저를 붙잡고 설득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하이브는 자회사인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는 것과 관련 중간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하이브는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


민 대표는 이번 사태의 본질은 '아일릿의 뉴진스 도용'이라고 맞섰다. 하이브의 또 다른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이 지난달 선보인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의 음악적 특징이나 시각적 콘셉트 등을 따라 했다고 하이브에 문제 제기하자, 하이브가 자신을 해임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enter_general/2024/04/25/R4V3P3NFVCU4GZB7BK6BRK6UG4/
목록 스크랩 (0)
댓글 60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딱 한번만 이기자! 송강호 X 박정민 X 장윤주 <1승> 승리 예측 예매권 이벤트 223 11.21 20,1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14,5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42,2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770,11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173,7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13,7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82,3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875,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33,9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82,6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9357 이슈 한국 공적연금 평균 수령액 20:11 1
2559356 이슈 How Far I’ll Go (영화 ‘모아나’ OST) Covered by 하이키 리이나 20:11 9
2559355 이슈 2024 MAMA 플레이브 무대(WAY 4 LUV, Small girl 피쳐링) 20:10 46
2559354 이슈 MAMA 플레이브 x 이영지 스몰걸 20:10 129
2559353 기사/뉴스 겨우 19일 교제 여친 이별 통보에 ‘잔혹살해’ 20대…법원 ‘무기징역’ 20:10 91
2559352 이슈 이게 뭔가 모자이크 하는 의미가 있는건가? 3 20:08 706
2559351 정보 트위터에서 화제되고 있는 오피스, 브루클린 나인나인, 굿 플레이스,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작가 근황...jpg 4 20:07 493
2559350 이슈 원타임 노래 One Love와 without you에 숨겨진 비화...avi 4 20:06 292
2559349 이슈 하하, 양세찬 X 엔시티 드림 마크 When I'm With You 챌린지 1 20:02 198
2559348 이슈 함성 터지는 아이브 MAMA 무대 엔딩 12 20:02 989
2559347 이슈 [2024 MAMA] 아이브 - Accendio + 해야 13 20:02 559
2559346 이슈 [띠집] "우리 좀 더 친해질까요?" 나띠와 재범SBN 느좋 만남EP.2 20:01 96
2559345 이슈 땅주인: 내땅이라 펜스쳤습니다만 문제 라도? 6 20:01 1,412
2559344 이슈 이게 CG가 아니라는 건 언제봐도 놀라운 사실이다 6 19:59 1,383
2559343 정보 적당히 운동하고 배달음식, 가공식품 많이 먹은 30대 35 19:58 2,931
2559342 이슈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명문이라는 경희대 시국선언문 20 19:58 872
2559341 이슈 K-트리 감성 2 19:58 522
2559340 이슈 유연석, 채수빈에게 둘의 케미가 몇점인지 물었더니 3 19:57 465
2559339 유머 거... 어데 부씹니까? 1 19:57 662
2559338 이슈 ㄹㅇ 기개 미친 병원.......jpg 9 19:57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