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JYP 일본연습생 부모가 썼던 한국 아이돌유학 팁들.txt
10,692 12
2024.04.24 22:00
10,692 12

자녀분이 초등학교 6학년이군요. 
지금부터 춤, 노래를 제대로 연습하고 꼭 공개 오디션을 받으세요.

또 한국어도 독학으로 조금씩 공부하세요. 교육 방송의 한글 강좌도 좋아요.


댄스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등교하기 전에 1시간 정도는 댄스 연습을 하세요.

올해 3월 JYP 연습생으로 들어온 아이들은 초등학교 6학년 ~ 중학교 1학년 정도의 아이만 6명 정도였습니다.

 

다들 한국 아이들이었습니다. 지방 아이들은 주말에 서울에 올라와서 레슨을 받는 주말 조가 있습니다.
지방 아이들은 여자 기숙사에 머물며 금요일 밤부터 월요일 오전까지 JYP에서 레슨을 받고 자기집으로 돌아가 학교를 갑니다.

 

 

--------------

 


현재 JYP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는 일본인 아이의 부모입니다.
딸은 중학교 3학년때 1월에 열린 JYP 13기 공채 오디션을 받았고, 최종 3위에 입상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JYP 기숙사에 들어가 연습생으로서의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어도 사촌 언니에게서 배우고, 교육방송의 한글 강좌와 한국 드라마를 보고 독학으로 공부했습니다.
대화는 힘들었지만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는지 다 이해했다고 합니다.

중학교 졸업식 당일 오전에 졸업식을 끝내고 오후에 바로 서울로 향했습니다.
반년 정도 지나니 한국어로 대화가 어느정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아이라 습득이 빠르더군요.

 

 

아이는 JYP 연습생이 되고 싶다는 강한 일념이 있었습니다.
학교에서도 공부, 클럽 활동 등 여러가지 일에 열심히 하더군요.
중학교 3학년때는 학급 반장 및 전교 학생회 활동도 했습니다.

이처럼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여러가지 일에 도전하고 자신을 갈고 닦도록 도와주십시요.
친구들과도 잘 지내도록 하구요. JYP는 그런 애들을 요구하고 있더군요.

 


----------------

 


한국 회사들의 오디션은 여러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하는 오디션도 있고, 현지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오디션이나 1년에 한두번씩 여는 공채 오디션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오디션을 받게 되면 항공료, 숙박비, 현지 교통비, 식비 등 
한번 갈때마다 둘이서 10만엔(한화 100만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JYP에 대해선 어느정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설명합니다만,
월 2회 열리는 JYP 센터 오디션 또는 가끔 열리는 온라인 오디션으로 연습생이 될 확률은 굉장히 낮다고 봅니다. 특히 외국인은 제로에 가깝다고 봅니다.


반면 1년에 한번 열리는 공채 오디션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하면 바로 연습생이 될 수 있습니다.
단, 공채 오디션 1차에 합격하면 3주 정도 한국에 머물면서 노래, 댄스 등의 레슨을 받아야 합니다.

 

 

3주 동안 한국에 머물러야 하기 때문에 부모님의 협력이 꼭 필요합니다.
미성년자니 혼자서 여행할 수도 없고, 호텔에서 3주 정도 생활해야 하니까요.
최소한 그렇게는 해야 최종 파이널 오디션에서 입상 가능성이 나오는 겁니다.
JYP든 다른 회사든 우선 서울에 가지 않고서는 합격하기 쉽지 않습니다.


------------------


JYP는 현재 연습생 뽑는 나이대가 점점 어려지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 새로운 연습생이 된 아이들은 초등학교 6학년 ~ 중학교 1학년 아이들 뿐이었습니다.
게다가 춤 실력은 전부 상급 수준이었습니다.


일본인이 한국의 K팝 가수로 데뷔하는건 불가능은 아니지만 매우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같은 회사의 연습생들은 모두가 라이벌이기 때문에 매일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매월 말에는 월말평가라는 것을 하는데 1개월간의 연습 성과와 생활 태도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되며,
성장이 계속 보이지 않거나 생활 태도가 조금이라도 나쁜 아이는 바로 계약 해지를 통보받습니다.
 

 

자녀분이 고등학교 1학년에 댄스를 시작한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3월에 JYP에 들어온 아이들은 4살, 5살때부터 춤을 시작한 아이들이고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도 댄스 수준이 매우 높았습니다.

 

 

한국에서의 연습생을 목표로 하신다면 죄송한 말씀이지만 고1은 너무 늦은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한국보다는 일본 회사를 목표로 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하나의 조언으로 생각해주세요
 

 

 

 

DyanBL

 

참고로 이거 쓴 부모 딸은 JYP에 3등으로 붙은 뒤 연습생 생활하다가
니지프로젝트 나가서 결국 1등으로 데뷔함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플로렌스 퓨x앤드류 가필드의 따스한 로맨스! <위 리브 인 타임> 로맨스 시사회 이벤트 73 03.25 11,6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0,84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34,6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9,07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7,2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641 기사/뉴스 "트럼프가 자랑한 '이란 선물'은 일부 유조선 호르무즈 통과 허용" 14:01 8
3033640 이슈 [속보] 주한 이란 대사 "한국은 비적대 국가로 들어가고 있는 상황" + “한국 선박, 호르무즈 통과 안전…사전 합의 필요” 1 14:00 161
3033639 이슈 김병현이 신호 걸리면 했던 행동 14:00 124
3033638 기사/뉴스 추경호 "계엄 협조 안 해"…CCTV엔 그날 모습 고스란히 14:00 53
3033637 이슈 10년만에 가인한테 사과하는 서인영 13:59 339
3033636 이슈 [속보] 모사드 “중국이 이란에 무기지원 하려고 시도 중, 엄중경고” 6 13:57 292
3033635 이슈 넷플릭스 판권 판매로 손해 상당 부문 만회했다는 영화 <휴민트> 17 13:57 677
3033634 이슈 미국인들한테 식스세븐 당해버린 방탄 5 13:57 627
3033633 기사/뉴스 대만서도 '비닐봉지 품귀'…"원자재가격 상승·일부고객 사재기" 2 13:56 164
3033632 이슈 한 게이머의 잔혹한 실험 5 13:55 673
3033631 기사/뉴스 [단독] 음주운전하다 부녀 들이받고 도주‥알고 봤더니 수배 중 5 13:54 415
3033630 기사/뉴스 [단독] "나프타 끊기면 수술·항암도 차질"… 정부·수액 3사 '수급 비상' 대응 21 13:53 1,223
3033629 유머 어그로에 꽤나 재능있는 VT 공식 트위터 담당자.jpg 5 13:52 505
3033628 유머 이상한 자세로 점프하는 고양이 7 13:51 275
3033627 기사/뉴스 [공식] “〉_〈♥”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도깨비’ 10주년 뭉친다 2 13:51 610
3033626 유머 무언가 시작할때 들으면 좋을 음악 나는 할 수 있다!!!!! 13:51 171
3033625 기사/뉴스 [단독]경찰, ‘내란 선동 혐의’ 황교안 불송치···고발인 “피의자 조사도 안 해” 5 13:50 197
3033624 기사/뉴스 “자식들 과보호” 홍서범·조갑경, 황혼이혼 위기…아들 ‘임신 중 불륜’ 집안 초비상 2 13:50 781
3033623 기사/뉴스 “넌 남자도 아녀”…기자 노려본 박왕열, 취재할 땐 “죽일 거야” 협박 6 13:49 531
3033622 정보 (NBS 여론조사)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69%, 부정 22%, 세부지표 5 13:49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