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더모아’ 카드 회원 중 부정 거래 의심 정황이 포착된 고객에게 소명을 요구했다. 최근 약관 변경으로 ‘꼼수 포인트’ 회수를 할 수 있게 된 신한카드가 본격적인 제재 절차에 나선 것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전날 더모아 카드 회원 일부에게 부정 거래로 의심될 만한 카드사용이 확인됐다며 소명자료를 제출해달라는 문자를 발송했다. 신한카드는 소명자료를 확인한 후 적정 거래로 판단되지 않을 경우 오는 30일, 더모아 카드 이용을 정지시키겠다고 공지했다. 아울러 문자를 통해 이미 지급된 포인트도 회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상품권 구매 및 선불 전자지급수단 구매·충전금 등이다.
신한카드는 약관 개정 전 지급된 포인트도 회수하겠다고 의지를 밝힌 상태다. 법률 전문가들은 이번 약관 개정과 상관없이 부정 거래로 인한 포인트 회수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 금융 전문 변호사는 “개정 전 약관에도 부정 거래 금지 관련 내용이 있는 만큼 ‘기지급된 포인트 회수’라는 표현만 새로 생긴 것”이라며 “이전 약관도 해석하면 기지급 포인트 회수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모아 카드 이용자들 사이에선 신한카드의 소명 요청 및 포인트 회수 지침에 불만이 터져 나오는 중이다. 일부 이용자들은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더모아 카드 이용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신한카드에서 홍보한 혜택을 이용했는데 왜 다시 포인트를 회수하는지 모르겠다”, “식당 더치페이도 전부 약관 위반으로 꼬투리 잡을 셈이냐” 등의 볼멘소리가 나왔다.
https://naver.me/x95ljMAB
소위 '꿀통'이라고 불리던 작업 공개됨
해외사이트에서 5999원에 상품권 구매 (해외결제로 1998원 적립)
상품권 현금화 n% 제외해 건당 1천원이상 이득
더모아 2장 + 가족명의를 이용해 n배 적립
공개도 웃긴게 신한에서 이제 소명하라 하니까
다른사람들도 다 하는데요 하는식으로 공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