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울의대 비대위 “의사 몇 명 적당한지 논문 공모”...정부 “네? 글쎄요”
4,463 19
2024.04.24 14:05
4,463 19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오는 30일 응급ㆍ중증ㆍ입원 환자를 제외한 수술ㆍ외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의대 비대위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며 “두 달 이상 지속된 초장시간 근무로 몸과 마음의 극심한 소모를 다소라도 회복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했다”고 했습니다.

또 “30일에는 교수님들이 본인 스케줄에 따라 휴진 참여 여부를 결정할 것이고, 주기적인 진료 중단 여부는 5월에 출범하는 3기 비대위에서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비대위 “의사 수 추계 논문 공모”

서울대 의대 비대위는 “의사 정원에 대한 합리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하자”고 말했습니다.

방재승 위원장은 “의사와 환자가 행복한 의료시스템을 먼저 구상하고, 그러한 시스템을 만들 때 의사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추계하는 시나리오를 마련해보자”고 했습니다.

또 “이런 근거를 마련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며 “서울대 의대 비대위가 공모하는 연구 결과를 2026학년도 의대 정원에 반영하자”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 제안이 전공의나 의대생 등과 합의된 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 정부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겠나”

정부는 서울대 의대 비대위의 제안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복지부 박민수 차관은 오늘 브리핑에서 “글쎄요,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겠는가”라며 “결과가 언제 나올지도 불확실하고, 입시를 담당하는 학생과 학부모 이해관계도 있지 않겠나”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실질적으로 4월 말이면 각 의대가 학칙을 개정해 (모집정원을) 제출해야 하는 시기인데, 그 전에 과학적 근거에 의한 단일안이 나와야 하는데 이게 검증이 될지 잘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38987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 X 더쿠 💦] 내 피부 수분이끌림! 컨디션 2배 끌올!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 이벤트 420 00:07 10,37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15,46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50,00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13,2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29,40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13,0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30,7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83,1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2 20.05.17 3,086,4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56,6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37,2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2600 유머 팬들이 필사적으로 흐린눈하고 있다는 윤하 논란...jpg 1 16:56 520
2402599 기사/뉴스 "천우희가 장르다"..쌍방 구원 서사, '천'의 얼굴 활약 16:56 44
2402598 유머 팬들과 함께한 유병재 생일파티 현장.. 1 16:56 179
2402597 이슈 소심한 사람이 머리 망쳤을 때 감정변화.jpg 5 16:54 769
2402596 기사/뉴스 ‘야한사진관’ 오늘(6일) 종영…저승길 오른 주원, 생과 사를 초월한 사투 16:54 95
2402595 이슈 트리플에스 라이징ver.2라는 소리 나왔던 노래 1 16:52 250
2402594 이슈 2024년 상반기 재밌게 본 드라마 3개 말해주고가기 📺 26 16:52 289
2402593 이슈 사회생활로 동아리 창설 성공시키는 여고추리반3 2 16:51 365
2402592 기사/뉴스 20살 변우석♥김혜윤, 공주님 안기→어부바 '밀착 스킨십' ('선업튀') 3 16:51 471
2402591 이슈 백상 인기상 수상자 라인업 (2020~2024) 6 16:51 364
2402590 기사/뉴스 "벌써 1년" 세븐♥이다해, '해븐 커플' 결혼 1주년..럭셔리 루프탑 파티 6 16:49 1,647
2402589 이슈 유튜브 인급동 1위로 올라온 피식쇼 장원영편.jpg 4 16:49 273
2402588 유머 아기가 절대 알면 안되는걸 알아버렸습니다 11 16:48 2,593
2402587 이슈 SBS 새금토 드라마 <커넥션> 지성x전미도 2인 포스터 16:48 491
2402586 기사/뉴스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내공 빛났다[간밤TV] 16:46 161
2402585 유머 죽순 계속 떨궈도 둥이🐼🐼들이 예쁜 강바오 13 16:46 1,510
2402584 유머 @: 고구려에선 심지어 곡물 농사가 잘 안됨 옆나라 털어서 가져온 곡식으로 저만큼 밥해먹었던 것임…………………. 10 16:44 1,928
2402583 기사/뉴스 프로농구 챔프전 드라마 각본, 처음부터 끝까지 허웅·허훈 형제가 다 썼다 6 16:44 406
2402582 유머 경영난을 극적으로 돌파한 CEO 4 16:43 1,464
2402581 유머 할부지한테 왕죽순 선물받은 루이후이(+죽순 떨어뜨린 루이)🐼🐼 5 16:43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