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뉴진스, 민희진 택할까 방시혁 택할까…최대이슈 부상[종합]
49,812 533
2024.04.24 13:03
49,812 533
vjXhYr

‘엄마’일까, ‘아빠’일까.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방시혁 의장간의 마찰이 격화되면서, 그룹 뉴진스의 향후 행보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뉴진스를 론칭한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이탈하려 한 정황이 연이어 발견되고 있다. 민희진 대표는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부인했지만 관계자들의 증언이 이어졌다.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나아가 방시혁 의장과의 봉합은 현재로써는 힘들어보인다는 것이 업계의 판단이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서지 않을 경우 법적대응을 불사하겠다는 계획이다.


민희진 대표가 같은 레이블 소속인 아일릿에 이어 방탄소년단, 투어스뿐만 아니라 타 기획사인 라이즈까지 뉴진스를 카피했다고 주장한 정황이 드러나 지나친 ‘과의식’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하이브 박지원 CEO는 22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지금 문제가 되는 건들은 아일릿 데뷔 시점과는 무관하게 사전에 기획된 내용들이라는 점을 파악하게 됐다”며 “이미 일정 부분 회사 내외를 통해 확인 내용들이 이번 감사로 더 규명될 경우 회사는 책임 있는 주체들에게 명확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했다.

양 측의 대립이 격화되면서 활동 중인 뉴진스의 행보에도 시선이 쏠려 있다. 뉴진스가 이번 분쟁에서 어떠한 입장을 보일 지도 이번 분쟁의 핵심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뉴진스 멤버들은 민희진 대표와 강력한 유대감을 유지해왔던 것으로 알려진다. 민희진 대표는 평소에도 여러 매체에 자신과 뉴진스 멤버들은 물론 이들의 부모님과의 강한 연대감을 내비쳐 왔다.

이밖에도 민희진 대표는 뉴진스의 열풍과 함께 자신과 뉴진스를 사실상 동일시하는 발언을 여러 차례 하는 등 민희진 대표 자신 또한 뉴진스에게 애착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 멤버 부모와 접촉한 이유도 그를 둘러싼 이번 감사의 원인이기도 하다.

다만 뉴진스 멤버들이 이번 사태에서 민희진 대표와 함께 행동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자칫 지난해 가요계를 달궜던 피프티피프티 템퍼링(사전 접촉 행위)와 같은 분쟁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뉴진스 멤버들이 하이브·어도어와 전속계약효력정지 소송을 제기하기엔 민희진 대표의 당위성이 충분하지 않고 피프티피프티 전 멤버들과 같이 ‘배신돌’이라는 낙인까지 찍힐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시선이다.


ehhCRw

하이브 또한 지난해 1100억원의 매출을 끌어올린 뉴진스란 그룹을 쉽게 놓아줄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

익명을 요구한 가요계 관계자는 “결국 민희진 대표의 욕심이 이번 사태를 불러 일으켰다는 시선이 지배적인 것은 사실”이라며 “레이블 독립 체제를 고수한 하이브의 운영 방식 또한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뉴진스를 둘러싼 분쟁이 심화되면서 예정된 스케줄에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당장 뉴진스는 5월 24일 앨범 발매를 앞두고 녹음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진스는 5월에 이어 6월 21일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한일 활동을 동시에 소화할 계획이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0957805


목록 스크랩 (0)
댓글 5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 X 더쿠 💦] 내 피부 수분이끌림! 컨디션 2배 끌올!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 이벤트 365 00:07 7,35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03,15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38,74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97,2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20,81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03,0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24,1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80,2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2 20.05.17 3,082,0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53,1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34,7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2364 유머 애견 동반 캠핑장의 위험성 10:48 74
2402363 이슈 아빠어디가 빈이근황.jpg 3 10:47 607
2402362 기사/뉴스 제로베이스원 청량 비주얼 폭발..5세대 아이콘 '광폭 행보' 10:46 99
2402361 이슈 어제 우승하고 반전매력 보여준 허웅 두 컷 4 10:44 403
2402360 유머 세븐틴 원우 민규식 인생네컷.jpg 5 10:40 1,016
2402359 이슈 칸예 와이프 생각나는 최근 도자캣 패션 (ㅎㅂ) 53 10:37 3,272
2402358 이슈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유일한 인도인 여배우 7 10:34 3,748
2402357 이슈 딜레마에 빠지게된 토트넘.... 20 10:33 2,002
2402356 기사/뉴스 1억짜리를 150만원에 '뚝딱'…"중국이 해냈다" 업계 화들짝 15 10:32 2,916
2402355 기사/뉴스 [사설] '구시대 산물' 체육·예술 병역특례 폐지하는 게 맞다 55 10:30 1,597
2402354 이슈 🙌 💐🎂🙌 오늘이 안은진 33세 생일이야 🙌 💐🎂🙌 6 10:27 569
2402353 정보 네이버페이1원 11 10:25 767
2402352 이슈 여초사이트들땜에 일상에도 피해가 온다 60 10:22 7,424
2402351 이슈 [톡파원 25시 선공개] 아뵤~! 이소룡 빙의(?)해서 유럽 팔찌 강매 벗어난 전현무 ㅋㅋ 10:21 522
2402350 이슈 역대급이라고 난리난 클라씨 2주년 라이브.twt 13 10:21 1,592
2402349 이슈 팬들한테 갈리는 리한나 최근 머리 금발 vs. 핑발 14 10:19 1,139
2402348 이슈 생각보다 보컬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놀란 세븐틴 힙합팀(에스쿱스/원우/민규/버논) "매일 그대라서 행복하다" 무대 8 10:19 499
2402347 정보 황용연님의 꿈은.. 10:18 439
2402346 기사/뉴스 최근 10년간 휴대폰 벨소리 '킹'은 임영웅…상위 400곡 중 17곡 4 10:17 382
2402345 유머 장기용 개웃겨 볼하트 몰라서 냅다 천우희한테 해주려고 함 25 10:16 2,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