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029151?sid=100
육군이 올해 1분기 단기복무전환·임기제 부사관을 모집한 결과, 계획 대비 약 63%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전사령부(특전사)를 제외한 전 부대가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육군의 부사관 정원 미달은 최근 5년간 지속돼 오는 추세로 구체적 수치가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공군 부사관의 상황도 육군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 공백을 막기 위해 부사관에 대한 급여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3일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의 1분기(1~3월) 단기복무전환·임기제 부사관 모집률(모집계획 대비 실제 모집 인원)은 36.7%로 나타났다. 군 인력 모집 계획 100명 가운데 약 37명만 확보했다는 의미다.
모집정원의 37%밖에 못채움
예를 들어 100명 모집하기로 하고 사람을 뽑았는데 입사확정된 인원이 단 37명밖에 없다는 소리
초임하사 임관시 최저임금도 못받는 박봉
다 썩어가는 BOQ에서 근무
장기복무도 불확실
격오지 근무
잦은 이사
걍 병사로 병역 해결하고 나가면 그만인데 부사관 지원하는건 진짜 이제 능지문제
국방부에서 초급간부 월급을 올려주고 싶어도 예산이 너무 부족하고 어차피 인사혁신처에서 컷함
여기에 군인연금도 조만간 칼질할 예정
부사관 뿐만 아니라 초급장교(소위)도 인력수급에 난항인 건 마찬가지라
요즘은 대령이 각 학교 학군단 직접 방문해서 머리 조아리면서 제발 지원해달라고 읍소하는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