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김하성 바블헤드
여기에 관련 업계에서도 나섰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본딴 바블헤드 등 메이저리그 관련 상품을 제작해 판매하는 'FOCO'는 최근 이정후 바블헤드를 출시했다. 이 바블헤드의 가격은 80달러(약 11만 원)로 꽤 고가다. FOCO는 아무 선수나 바블헤드를 만들지는 않는다. 어느 정도 수요가 확보된 스타 선수들을 제작하는데 개막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이정후의 바블헤드가 나온 것이다. 나름 인기 판독기인 셈인데 이정후와 사실 닮지는 않았다. 이정후의 얼굴과는 약간 느낌이 다르다. 이 바블헤드는 이정후가 왼손을 들고 세리머니를 하는 장면을 담았다. 하단에는 'STAR ROOKIE'라는 문구가 달려 있고, 이정후의 이름과 51번의 배번이 같이 있다. 현지 팬들도 별로 닮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