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타 그룹에게 ‘아류’라니… 무례하다” 민희진 비판 여론
48,793 393
2024.04.23 07:53
48,793 393

뉴진스를 탄생시킨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가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K팝 팬들 사이에서 민 대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앞서 하이브는 민 대표가 경영권을 탈취하려고 시도한 정황이 포착돼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민 대표는 “하이브와 갈등은 ‘자회사 간 표절 논란’에서 비롯됐다”며 빌리프랩이 내놓은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베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이브는 여러 레이블이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추구하는 멀티 레이블 체제다. 빌리프랩과 어도어 모두 하이브 레이블즈 산하에 있다. 뉴진스 기획은 민 대표가, 아일릿 데뷔 앨범의 프로듀싱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맡았다.

 

지난달 25일 아일릿 데뷔 당시 스타일링이나 이미지, 안무, 뮤직비디오, 음악 스타일 등이 뉴진스와 유사하다는 대중의 반응도 많았다.하지만 K팝 팬 중 일부는 민 대표의 입장문이 지나치다고 비판하고 있다. 그는 “아일릿은 ‘민희진 풍’, ‘민희진 류’, ‘뉴진스의 아류’ 등으로 평가되고 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아류의 등장으로 뉴진스의 이미지가 소모되었고, 불필요한 논쟁의 소재로 끌려들어가 팬과 대중에게 걱정과 피로감을 줬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한 누리꾼이 “그룹 이름을 이렇게 노골적으로 거론하고 ‘아류’ 같은 말을 서슴없이 하는 건 사실 여부를 떠나 이건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폭력 아닌가”라며 지적했고, 많은 공감을 받았다.

 

민 대표가 “어도어는 뉴진스와 아일릿이 어떤 식으로든 연관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에서 데뷔했다는 이유만으로 누가 누구의 동생 그룹이니 하는 식의 홍보도 결코 용인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 부분도 지적을 받았다. K팝 팬들은 “뉴진스도 데뷔 당시 방탄소년단(BTS) 여동생 그룹으로 언론에 알려졌다”고 말했다.

 

게다가 입장문에서 “아릴릿의 활동이 많아질수록 뉴진스와 다른 점들만 모아 부각시키며 데뷔 시의 사태를 희석하려고 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 및 법정대리인들과 충분히 논의한 끝에 공식 입장을 발표하게 됐다”고 한 부분도 문제로 지목됐다.일부 누리꾼은 “본인 욕심에 저지른 싸움에 미성년자들도 있는 멤버들 내세우는 건 무책임해 보인다”고 꼬집었다.

 

애초에 아일릿이 뉴진스를 베낀 게 맞냐는 의문도 나왔다. 다양한 콘셉트가 넘쳐 나는 K팝에선 비슷한 콘셉트가 돌고 돌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 누리꾼은 “아일릿의 데뷔 콘셉트 포토를 보면 사실 뉴진스보다도 이달의 소녀 ‘1/3’나 르세라핌 ‘번 더 브리지’(burn the bridge) 트레일러와 더 유사해 보인다”며 “(뉴진스 역시) 먼저 나온 타 그룹(여자친구) 콘셉트와 유사성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누가 누구를 베꼈다고 말하고 싶은 게 아니다. 어떤 콘셉트든 거의 이미 다 나왔고 창작할 때 여러 레퍼런스를 보면서 만드는 건데 완전한 순수 창작이 가능할까 싶다”며 “기존 것들의 영향을 받아가면서 새로운 걸 만드는 건데 그게 조금이라도 용인되지 않는다면 결국 모두가 다 아류작이 되는 게 아닐까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다른 K팝 팬들은 “콘셉트는 다 돌고 도는데 공식 입장문에서 ‘아류’니 뭐니 하는 순간 선을 넘은 것”, “뉴진스 콘셉트는 요즘 K팝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콘셉트라 신선했던 거지 아예 없는 걸 민희진 대표가 창조했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한 설명은 부족했다는 반응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표절당하고 기분이 나빠서 사내 정보를 빼돌렸다’가 어떻게 합당한 논리가 될 수 있겠나”고 반문했다.

 

https://v.daum.net/v/20240423074610830

목록 스크랩 (0)
댓글 39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118 00:05 1,4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0,0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65,3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2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68,87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3,3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1,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0470 이슈 팬싸 하고싶어서 데뷔한 것 같은 롱샷 김률;; 2 02:47 112
2980469 이슈 배윤정이 춤 잘 춘다고 인정한 여돌 2명.jpg 1 02:43 393
2980468 이슈 어느날 강원도민은 궁금해졌다... 강원도 산 존나 많아 ㅡㅡ 이거보다 산 많은동네가 있을까? 15 02:29 993
2980467 유머 누를 수 밖에 없는 썸네일 6 02:28 934
2980466 이슈 결혼을 3개월 앞두고 헤어졌다. 20 02:12 3,088
2980465 이슈 당황스러운 일 겪은 유튜버... 19 02:10 2,226
2980464 이슈 퇴근하고 집에 오니까 현관문에 편지 있더라 ㄷㄷㄷㄷㄷ.jpg 11 02:07 2,494
2980463 이슈 스테이트팜 슈퍼볼 광고에 캣츠아이 5 02:05 661
2980462 팁/유용/추천 (웹툰추천) 오늘 밤 최종화 공개예정인 잔인한장면 없이 피폐한 미스테리 스릴러 웹툰🧜‍♀️ 7 02:04 1,058
2980461 이슈 여학생에게 성희롱을 당한 아들 20 02:02 2,166
2980460 유머 하객룩으로 별로야?? 44 01:57 2,768
2980459 유머 힘들때 아이들 사진을 봐야하는 이유 4 01:56 1,430
2980458 이슈 (가짜피나옴)급성 출혈을 막는 응급 키트.gif 22 01:54 1,639
2980457 유머 기념영상을 망치러 등장한 고양이 4 01:54 846
2980456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된_ "1004(Angel)" 01:53 93
2980455 이슈 원덬 탐라에 뜰때마다 너무 예뻐서 북마크 하게 되는 여돌 4 01:49 1,038
2980454 이슈 어제 윤하가 리메이크 음원 발매한 노래를 몇 명이나 아는지 궁금해서 써보는 글...jpg 7 01:46 809
2980453 유머 냉동 피자가 불러온 대참사.jpg 26 01:45 3,850
2980452 이슈 새해되자마자 이서 성인된 거 축하해주는 아이브 멤버들 4 01:39 761
2980451 유머 락덕후들 마음속에 있는 깊은 꿈... 이루지 못한 꿈 10 01:39 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