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은 과거 중학생 때 불의를 참지 못해 학교폭력을 당했었다고. 이준은 "일진들이 책상 위에 올라가서 얘기하는데 애들 머리에 침이 떨어지더라. 그때 부반장이어서 그러지 말라고 얘기했다. 일주일 뒤에 내 인생 첫 다굴을 당했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이준이 불의를 못 참는 성격"이라며 "음주운전 차도 경찰과 공조해서 잡았다"고 말했다. 이준은 운동을 하고 나오다가 이상한 차를 발견해서 경찰에 바로 신고 후 두 번이나 음주운전 차량을 잡은 경험이 있다고. 이준은 "기사가 떠서 해꼬지를 당하면 어쩌나 했는데 기사가 안 나더라. 경찰들이 날 못 알아봤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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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