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3세
백화점 대표
잘난 변호사 남편을 가졌지만 드라마에서 제일 짠내나는 서사를 가진 캐릭터인 여자주인공 '홍해인' (김지원)
1. 어린시절 오빠가 본인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함)음
같이 요트사고를 당했고 오빠가 본인을 구하다 죽었다고 생각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음
2. 정서적 학대를 받아온 유년시절
친오빠가 동생(홍해인)을 구하다 죽었다고 생각한 엄마가
그때부터 정서적 학대를 함. 부모에게 제대로 된 사랑을 못받고 컸음
(그래서 오히려 저 집안에서 유일하게 정상적으로 큰,,,)
3. 행복했던 결혼생활 1년차 때 아이가 유산됨
이 일로 남편과 사이가 멀어지는 계기가 된ㅠㅠ
4. 나이 34살에 뇌종양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음
가족들에게 말하지도 못하고 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남편에게만 말함
5. 하지만 그 남편은 본인과 이혼을 하려했었고
또 본인이 죽는다는 것을 처음엔 좋아하기까지 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됨
(남편 입장에서도 어느정도 이해되는 지점이 있으나
아내의 시한부 소식에 '좋아했다'는 점은 시청자들에게 아직도 비판받는 부분)
6. 본인이 치료 때문에 독일에 다녀온 사이 동생수철과 할아버지가 사고를 쳐 집안이 (잠깐) 망함
이 일로 이혼(예정)중인 남편, 시댁에 신세를 지게 됨
++ 홍해인을 향한 윤은성(전재준맞음)의 사패같은 집착은 애교수준
가끔 홍해인만 생각하면 불쌍해서 눈물남...
(맞음 원덬 극FFFFF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