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배우 주원이 군인 시절을 떠올리며 "예초병을 했는데, 그걸 왜 하고 싶었냐 하면 간부님이 외부에서 음료수를 사다 주셨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난 다른 것보다 아메리카노가 너무 먹고 싶은 거야"라고도 덧붙였다.
이를 들은 태양이 "난 군대에서 커피를 처음 시작했다. 원래 커피를 안 마셨는데, 오전에 잠이 너무 많아서 군대에서는 졸려서 안 되겠더라. 그때부터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는데, 나의 유일한 군대 일상에서의 행복이 점심 먹고 PX에서 아메리카노 한잔과 디저트를 먹는 거였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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