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사실상 KBO 최고의 금강불괴
7,577 7
2024.04.18 16:34
7,577 7

(금강불괴라고해서 사구계속맞으라는말아님)

(앞으로부상없이건강기원제발)

(세계신기록으로 사구맞아도 계속잘하는거 대단하다는뜻)

 

 

 

 

다른 선수들과의 기록을 비교하면 얼마나 많이 맞았는지 이해가 가능하다. 전통과 역사의 메이저리그에서도 최다 사구 기록은 287개 뿐이다. 휴이 제닝스가 보유하고 있다. 일본프로야구는 기요하라 가즈히로의 196개. KBO리그 2위는 은퇴한 박석민의 212개로 차이가 크다. 최정의 기록이 압도적 세계 1위다.

 

그렇다면 최정은 왜 이렇게 많이 맞을까. 포수 쪽으로 붙어서 치는 스타일이기는 하다. 그렇다면 붙어 치는 선수들도 다 맞아야 한다. 타격폼이 크게 웅크리는 것도 아니고 평범하다. 오히려 약간 서서 치는 스타일이다. 상대를 자극하는 유형도 아니다.

 

상대팀 감독으로, 해설위원으로, 국가대표팀 코치로 최정을 신인 시절부터 봐온 양상문 SPOTV 해설위원은 "일단 투수들이 최정 공략을 위해 몸쪽 공을 많이 던진다. 몸쪽 제구가 되면, 장타 확률이 떨어진다. 그리고 투수가 몸쪽을 던지는 건, 그 다음 수싸움도 위한 것이다. 타자는 몸쪽 공에 움찔하면, 그 다음 공에 반사적으로 피하게 된다. 그러면 바깥쪽 공이 더 멀어보인다. 하지만 나는 최정이 몸쪽공을 피하는 걸 본 적이 없다. 공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것이다. 정말 대단한 정신력이다. 그러니 공이 몸쪽 깊숙한 곳으로 오기 전 대처가 되고, 바깥쪽 공도 칠 수 있게 된다. 홈런도 많이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달려들다보니, 피할 수 없는 게 최정의 숙명"이라고 설명했다.

 

...

 

 

대단한 건, 최정이 300번 넘는 사구를 맞으면서도 그동안 큰 부상이 없었다는 것이다. 최정을 오래 지켜봐온 SSG 관계자는 "아파도 티 내지도 않고, 툭툭 털고 일어나는 스타일이었다. 큰 부상이 없는 것도 운이었다. 그러니 이런 홈런 기록에도 도전할 수 있었고, 오랜 기간 간판 스타로 활약해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고의 순간을 앞두고, 아픔이 찾아올 뻔 했다. 최대 위기였지만 이번에도 잘 넘겼다. 진정한 '금강불괴'다.

최정과 현역 시절 동고동락했던 박정권 MBC스포츠+ 해설위원은 "사구 장면을 보는데 아찔하더라. 정이가 저렇게 아파하는 선수가 아닌데, 그 모습을 보고 큰 부상일 수 있겠구나 싶었다"며 안타까워했지만 그는 하루 만에 다시 일어설 준비를 마쳤다.

 

https://www.chosun.com/sports/baseball/2024/04/18/YVEOWRJPY6D4HFFZWR2QUZKQDI/

 

 

 

 

반박안받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잇츠스킨X더쿠] 붉은기 급속 진화!🔥#감초줄렌 젤리패드 체험 이벤트💙 398 05.21 17,69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75,09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09,3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83,49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71,0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70,82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23,11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28,2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08,1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93,3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6093 이슈 의외로 편견 없는 분들 1 10:46 93
2416092 이슈 실시간 9월 항공권 특가 떴다 10:46 389
2416091 기사/뉴스 '쇼챔피언' 제로베이스원·트리플에스, 컴백 무대 공개 10:45 20
2416090 이슈 에스파 정규 수록곡 Prologue & 목소리(Melody) 곡 소개.ㅌㅅㅌ 10:44 89
2416089 이슈 [오피셜] 축구국가대표팀 신규 마스코트 백호&프렌즈 공개 15 10:41 889
2416088 유머 잠자는 고양이의 코털에! 4 10:40 297
2416087 유머 오래된 짤들을 계속 리마스터 해주는 고마운 사람 6 10:40 768
2416086 유머 남극 일상생활 블라인드 글 17 10:39 1,607
2416085 이슈 방금 뜬 빌리프랩 민희진 고소 공지 뜨기 전 올라온 기사 (핫게 갔다 삭제됨) 63 10:38 4,321
2416084 기사/뉴스 변우석 “‘선업튀’ 16부 대본 읽다가 엄청 울었다” (유퀴즈) 35 10:37 1,359
2416083 이슈 에스파, 일간 1위까지 싹쓸이…아무도 밟지 못할 저력 35 10:36 819
2416082 유머 일러스트레이터를 흡족하게 만들었다는 콘티 5 10:36 1,031
2416081 기사/뉴스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 여자유도 세계 제패 순간 13 10:33 673
2416080 이슈 최근 올라온 르세라핌 소속사 & 아일릿 소속사 고소 공지.jpg 54 10:33 2,653
2416079 유머 화장실 흡연자 때문에 화난 사람.jpg 7 10:32 1,925
2416078 기사/뉴스 “콘서트, 안심하고 즐기세요”…롯데손보, ‘덕밍아웃상해보험’ 출시 10 10:31 1,016
2416077 이슈 대만의 한 초등학교가 금지 시킨 행동 12 10:31 1,665
2416076 유머 [틈만나면] 유연석: 내가 나온 거 또 본 거 있어? <미스터 션샤인>이나.. 김연경:?? 8 10:31 1,789
2416075 유머 친누나 레전드 10 10:31 1,360
2416074 기사/뉴스 강형욱, 여직원 옷 갈아입는 곳에도 CCTV 설치, "위법이다" 항의하자... 105 10:30 6,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