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 시간) 미국 디즈니랜드에서 카니예 웨스트와 그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때 비앙카 센소리가 신발을 신지 않은 채 걸어가는 모습이 목격돼 화두에 올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빠르게 유포됐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놀이기구를 향해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앞뒤를 지키는 수행원들의 경호 아래 안전하게 이동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비앙카 센소리의 맨발 복장이 디즈니랜드의 규정을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실제로 디즈니랜드 웹사이트에 따르면 "신발과 셔츠를 포함한 적절한 복장은 항상 착용해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안전하지 않은 복장으로 판단될 경우 입장을 거부당할 수 있다. 이에 누리꾼은 어떻게 비앙카 센소리가 디즈니랜드에 입장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해당 논란이 일자, 일부 매체는 디즈니랜드와 카니예 웨스트 측에 입장을 물었으며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은 없는 상태다.
카니예 웨스트는 맨발이나 양말 같은 신발을 패션으로 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카니예 웨스트도 맨발, 혹은 양말처럼 생긴 것만 신은 채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유소연 기자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https://v.daum.net/v/20240418134530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