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강한나 "온우주의 에너지 모아, 로코 제대로 해보고파"('비밀은 없어')
3,910 4
2024.04.18 11:32
3,910 4

QGxgco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강한나가 JTBC '비밀은 없어'에서 칼 갈은 로코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최경선 극본, 장지연 연출)에서 강한나는 예능작가 온우주로 변신한다. 우주는 "세상 어떤 일도 괜찮지 않은 법이 없다"는 긍정과 "힘내서 열심히 하면 다 된다"는 열정으로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중 '계' 같은 예능 작가직을 12년이나 버틴 인물이다. 강한나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이름처럼 온우주를 품을 수 있는 마음의 크기를 가진 인물"이라며, "매사에 열정적이다. 스스로의 에너지도 끌어올리고, 그 힘을 주변에 전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래서 "여러 일과 고민으로 지친 분들이라면, 우주를 보며 힘을 얻으시면 좋겠다"는 게 강한나의 바람이다.

사실 전작들에서의 강한나는 도회적이고 시크한 이미지가 강한 배우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르다. 강한나의 표현대로, "여태까지 했던 역할 중 사람 냄새가 가장 많이 나는 캐릭터"다. 그래서인지 공개되는 이미지와 영상에서의 강한나는 평범해 보인다. 마치 방송국 어디선가 진짜로 일하고 있을 것 같다. 보통 변신을 꾀할 땐 힘을 주기 마련인데, 강한나는 되레 힘을 뺀 결과다. 이에 "헤어 스타일은 라디오 DJ를 했을 때, 함께 일한 작가님의 그것과 비슷하다. 다른 배역을 하면서는 입어본 적 없는 편안하고 활동적인 의상을 입었다"는 스타일 변화와 더불어, "대사를 전할 때 발음과 행동도 편하게 했다"는 연기적 변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하지만 "우주가 가진 온우주적 에너지를 전할 땐 잔뜩 힘을 줬다"고. 해맑은 광인의 눈빛과 긍정 에너지를 뿜는 미소가 얼굴에 가득한 이유다.

제대로 하고 싶었다는 로맨틱 코미디에 대해선 먼저 거짓말을 못하게 된 FM 아나운서 '송기백' 역을 맡은 고경표와의 로맨스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연기 참 잘하는 배우라 생각했고, 그래서 연기적으로 많이 배울 거 같다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역시나 인물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연기를 보여줘서 많이 의지했다"는 것. 강한나에겐 기백과 우주의 인간미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둘 다 여기저기 허점투성이인 게 좋았다. 잘 해보려고 애쓰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늘 어딘 가에 걸려 넘어져 상처를 입는다"는데 공감한 것이다. "그런 두 사람에게 웃픈 상황이 많이 벌어지고, 그 와중에 서로를 밀어주고 끌어당겨준다"며, "이 난관을 어떻게 우당탕탕 헤쳐 나갈지, 그리고 사랑의 작대기가 어떻게 향할지도 기대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고, 그 마음의 힘을 믿으며 내가 사랑하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나누며 살 수 있다면 행복이 더 풍요로워진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강한나는 마지막으로 친절한 관전 꿀팁도 남겼다. "극 중 우주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 많은 날 매운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푸시는데, 저희 드라마도 매콤한 음식 드시면서 보시면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갈 거다. 그만큼 재미있는 작품이다"라며 온우주적 자신감으로 시청을 독려했다.

통제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이 열정충만 예능작가 온우주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 '비밀은 없어'는 오는 5월 1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4135033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x 더쿠🌿] 에센허브 티트리 컨트롤 인 카밍 앰플 체험 이벤트 145 00:06 9,04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33,43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31,59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10,7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78,97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04,5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67,80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15,8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8 20.05.17 3,023,5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97,4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74,2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95 기사/뉴스 스피카 나래♥배우 김선웅, 깜짝 결혼 발표..."나의 꿈이자 행복인 연인" [전문] 18 18:50 4,545
292894 기사/뉴스 "그래서 프랑스 학교 입학했다는거야?" SNS로 흥한 한소희, SNS로 제살 깎아먹는다 [SS초점] 11 18:41 1,035
292893 기사/뉴스 'MA1' 벌써부터 뜨겁다..사전 최애 투표 글로벌 반응 HOT 18:31 373
292892 기사/뉴스 대구시민 10명 중 7명 "'박정희 동상' 건립 찬성" 99 18:27 1,750
292891 기사/뉴스 [TV톡] '종말의 바보' 끝까지 다 본 내가 바보 9 18:21 1,266
292890 기사/뉴스 전재준∙장이수, '본명 잃고' 더 큰 것 얻었다 [Oh!쎈 레터] 5 18:11 928
292889 기사/뉴스 경기북부 새 이름은 ‘평화누리특별자치도’…출범 현실화까지는 산 넘어 산 16 18:07 864
292888 기사/뉴스 이강인에게 “치노” 인종차별 논란 있었지만…아기레 감독, 韓 사령탑 후보 5 18:04 794
292887 기사/뉴스 [의대증원 파장] 서울의대 교수 4명 병원 떠났다…"의료붕괴 시작" 11 17:55 1,074
292886 기사/뉴스 "내가 뭐가 죄인이냐" 조두순, 반성 없어…'야간 외출 제한' 위반에도 큰 소리 25 17:51 869
292885 기사/뉴스 [KBO] “높은 공이 꽂힌다” ABS 활로 찾은 NC 국내 선발 3인방, 반전의 대호투 7 17:50 785
292884 기사/뉴스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363 17:40 23,662
292883 기사/뉴스 어린이·어버이날 선물 1위 '용돈'…식사 모임에 매출 오른 식당은 17:38 548
292882 기사/뉴스 '차트점령' 지코, 제니 섭외 위해 지극정성 "맞춤 6곡 준비…흥미 위해" [종합] 4 17:37 938
292881 기사/뉴스 ‘비밀은 없어’ 고경표, 인기 아이돌 멱살 잡았다...왜? 2 17:14 1,398
292880 기사/뉴스 [리뷰] 변요한x신혜선, '그녀가 죽었다'가 은퇴작은 아니죠? 10 17:13 2,999
292879 기사/뉴스 [속보] 전국 32개 의대 모두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132 17:04 10,290
292878 기사/뉴스 “나만 ‘평화누리도’ 당할 순 없다, 경기남부도 ‘평화누리남도’로 해달라”…경기북부 새 이름에 불만 폭발 215 17:02 11,999
292877 기사/뉴스 경기북도 새 이름 '평화누리도'…"북한 같다" vs "호응해줘야" 17 17:02 810
292876 기사/뉴스 '라디오스타' 신슬기 "'솔로지옥3'엔 나만한 출연자 없어" 1 16:59 1,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