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강한나 "온우주의 에너지 모아, 로코 제대로 해보고파"('비밀은 없어')
3,923 4
2024.04.18 11:32
3,923 4

QGxgco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강한나가 JTBC '비밀은 없어'에서 칼 갈은 로코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최경선 극본, 장지연 연출)에서 강한나는 예능작가 온우주로 변신한다. 우주는 "세상 어떤 일도 괜찮지 않은 법이 없다"는 긍정과 "힘내서 열심히 하면 다 된다"는 열정으로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중 '계' 같은 예능 작가직을 12년이나 버틴 인물이다. 강한나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이름처럼 온우주를 품을 수 있는 마음의 크기를 가진 인물"이라며, "매사에 열정적이다. 스스로의 에너지도 끌어올리고, 그 힘을 주변에 전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래서 "여러 일과 고민으로 지친 분들이라면, 우주를 보며 힘을 얻으시면 좋겠다"는 게 강한나의 바람이다.

사실 전작들에서의 강한나는 도회적이고 시크한 이미지가 강한 배우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르다. 강한나의 표현대로, "여태까지 했던 역할 중 사람 냄새가 가장 많이 나는 캐릭터"다. 그래서인지 공개되는 이미지와 영상에서의 강한나는 평범해 보인다. 마치 방송국 어디선가 진짜로 일하고 있을 것 같다. 보통 변신을 꾀할 땐 힘을 주기 마련인데, 강한나는 되레 힘을 뺀 결과다. 이에 "헤어 스타일은 라디오 DJ를 했을 때, 함께 일한 작가님의 그것과 비슷하다. 다른 배역을 하면서는 입어본 적 없는 편안하고 활동적인 의상을 입었다"는 스타일 변화와 더불어, "대사를 전할 때 발음과 행동도 편하게 했다"는 연기적 변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하지만 "우주가 가진 온우주적 에너지를 전할 땐 잔뜩 힘을 줬다"고. 해맑은 광인의 눈빛과 긍정 에너지를 뿜는 미소가 얼굴에 가득한 이유다.

제대로 하고 싶었다는 로맨틱 코미디에 대해선 먼저 거짓말을 못하게 된 FM 아나운서 '송기백' 역을 맡은 고경표와의 로맨스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연기 참 잘하는 배우라 생각했고, 그래서 연기적으로 많이 배울 거 같다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역시나 인물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연기를 보여줘서 많이 의지했다"는 것. 강한나에겐 기백과 우주의 인간미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둘 다 여기저기 허점투성이인 게 좋았다. 잘 해보려고 애쓰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늘 어딘 가에 걸려 넘어져 상처를 입는다"는데 공감한 것이다. "그런 두 사람에게 웃픈 상황이 많이 벌어지고, 그 와중에 서로를 밀어주고 끌어당겨준다"며, "이 난관을 어떻게 우당탕탕 헤쳐 나갈지, 그리고 사랑의 작대기가 어떻게 향할지도 기대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고, 그 마음의 힘을 믿으며 내가 사랑하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나누며 살 수 있다면 행복이 더 풍요로워진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강한나는 마지막으로 친절한 관전 꿀팁도 남겼다. "극 중 우주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 많은 날 매운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푸시는데, 저희 드라마도 매콤한 음식 드시면서 보시면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갈 거다. 그만큼 재미있는 작품이다"라며 온우주적 자신감으로 시청을 독려했다.

통제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이 열정충만 예능작가 온우주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 '비밀은 없어'는 오는 5월 1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4135033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P사 감성 가득! 라이언 레이놀즈 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 F감성 풀충전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142 04.29 34,61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34,68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32,70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10,7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78,97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06,3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67,80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15,8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8 20.05.17 3,026,8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97,4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74,9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7867 이슈 치매확률 테스트.jpg 2 19:41 217
2397866 유머 문이 열리길 기다리고 있던 그 판다..🐼🐼 8 19:39 744
2397865 이슈 특이점이 온 아이유 밤편지 떼창.x 3 19:38 143
2397864 이슈 임수향이랑 엄청 닮았다는 말 많았던 전 걸그룹 멤버.jpg 10 19:38 1,072
2397863 이슈 도수코 '새장 안에 갇힌 새' 패러디 하는 승헌쓰...twt 19:38 257
2397862 유머 새장 안에 갇힌 새 승헌쓰 19:37 155
2397861 이슈 달러 환율 3 19:36 826
2397860 이슈 코디가 가져온 가발보고 마음이 심란해진 박재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19:35 1,667
2397859 이슈 상금 1천만원 '평화누리특별자치도' 경북 91세 할머니가 제안했다. 23 19:35 1,697
2397858 이슈 현재 비트코인 시세.jpg 14 19:35 1,719
2397857 이슈 홍석천의 보석함 스핀오프 프로그램 준비중이라는 홍석천 6 19:32 1,581
2397856 유머 거슬리는짤 3 19:31 465
2397855 기사/뉴스 [단독] 오재원에 필로폰 등 제공한 공급책 줄줄이 구속 2 19:31 1,571
2397854 유머 귀여워서 못참음 2 19:31 472
2397853 유머 YEET? 무슨 뜻인데? 5 19:30 744
2397852 이슈 사람들 진짜 너무 하네요 ㅠㅠ 10 19:30 1,755
2397851 이슈 [피식대학] 진심을 다해 부르는 임우일의 노래는 김나박이보다 좋다 19:30 257
2397850 유머 건물주만 가능 한 광고 3 19:29 1,373
2397849 유머 이케아 직원이 출근 후 제일 먼저 하는것 13 19:28 2,951
2397848 이슈 신곡 발매기념으로 드론쇼한다는 여돌 4 19:28 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