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강한나 "온우주의 에너지 모아, 로코 제대로 해보고파"('비밀은 없어')
3,824 4
2024.04.18 11:32
3,824 4

QGxgco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강한나가 JTBC '비밀은 없어'에서 칼 갈은 로코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최경선 극본, 장지연 연출)에서 강한나는 예능작가 온우주로 변신한다. 우주는 "세상 어떤 일도 괜찮지 않은 법이 없다"는 긍정과 "힘내서 열심히 하면 다 된다"는 열정으로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중 '계' 같은 예능 작가직을 12년이나 버틴 인물이다. 강한나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이름처럼 온우주를 품을 수 있는 마음의 크기를 가진 인물"이라며, "매사에 열정적이다. 스스로의 에너지도 끌어올리고, 그 힘을 주변에 전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래서 "여러 일과 고민으로 지친 분들이라면, 우주를 보며 힘을 얻으시면 좋겠다"는 게 강한나의 바람이다.

사실 전작들에서의 강한나는 도회적이고 시크한 이미지가 강한 배우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르다. 강한나의 표현대로, "여태까지 했던 역할 중 사람 냄새가 가장 많이 나는 캐릭터"다. 그래서인지 공개되는 이미지와 영상에서의 강한나는 평범해 보인다. 마치 방송국 어디선가 진짜로 일하고 있을 것 같다. 보통 변신을 꾀할 땐 힘을 주기 마련인데, 강한나는 되레 힘을 뺀 결과다. 이에 "헤어 스타일은 라디오 DJ를 했을 때, 함께 일한 작가님의 그것과 비슷하다. 다른 배역을 하면서는 입어본 적 없는 편안하고 활동적인 의상을 입었다"는 스타일 변화와 더불어, "대사를 전할 때 발음과 행동도 편하게 했다"는 연기적 변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하지만 "우주가 가진 온우주적 에너지를 전할 땐 잔뜩 힘을 줬다"고. 해맑은 광인의 눈빛과 긍정 에너지를 뿜는 미소가 얼굴에 가득한 이유다.

제대로 하고 싶었다는 로맨틱 코미디에 대해선 먼저 거짓말을 못하게 된 FM 아나운서 '송기백' 역을 맡은 고경표와의 로맨스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연기 참 잘하는 배우라 생각했고, 그래서 연기적으로 많이 배울 거 같다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역시나 인물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연기를 보여줘서 많이 의지했다"는 것. 강한나에겐 기백과 우주의 인간미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둘 다 여기저기 허점투성이인 게 좋았다. 잘 해보려고 애쓰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늘 어딘 가에 걸려 넘어져 상처를 입는다"는데 공감한 것이다. "그런 두 사람에게 웃픈 상황이 많이 벌어지고, 그 와중에 서로를 밀어주고 끌어당겨준다"며, "이 난관을 어떻게 우당탕탕 헤쳐 나갈지, 그리고 사랑의 작대기가 어떻게 향할지도 기대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고, 그 마음의 힘을 믿으며 내가 사랑하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나누며 살 수 있다면 행복이 더 풍요로워진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강한나는 마지막으로 친절한 관전 꿀팁도 남겼다. "극 중 우주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 많은 날 매운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푸시는데, 저희 드라마도 매콤한 음식 드시면서 보시면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갈 거다. 그만큼 재미있는 작품이다"라며 온우주적 자신감으로 시청을 독려했다.

통제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이 열정충만 예능작가 온우주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 '비밀은 없어'는 오는 5월 1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4135033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X 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슬림 핏! 무중력 선! ‘비타 드롭 선퀴드’ 체험 이벤트 330 04.27 47,39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14,95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12,72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991,7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71,11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484,8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63,7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10,5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8 20.05.17 3,019,5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91,7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67,5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787 기사/뉴스 박성훈 "김수현→김지원 단톡방 사망…번호교환 오래걸려" [엑's 인터뷰②] 3 07:05 3,009
292786 기사/뉴스 손예진, ♥현빈과 골프장 데이트? 골프웨어 화보인 줄 4 06:46 3,937
292785 기사/뉴스 “임신 미혼모, 배고파서…” 분식집은 음식에 일자리까지 줬다 9 06:29 4,081
292784 기사/뉴스 [게시판] 유니세프, S.E.S·배우 소유진과 '가자지구 어린이돕기' 바자회 06:27 799
292783 기사/뉴스 “마취도 없이 유기견 37마리 안락사”…밀양동물보호센터 논란 7 06:13 1,480
292782 기사/뉴스 법원 "이달 중순 결정 때까지 정부, 의대 증원 승인 말아야" 4 05:58 1,195
292781 기사/뉴스 S.E.S. 바다, 뉴진스 응원…"어린 친구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10 02:53 2,925
292780 기사/뉴스 굿바이 '대한극장'…충무로 간판 극장, 66년 만에 폐업한 까닭 8 02:42 3,103
292779 기사/뉴스 "휴대폰 8시간째 미사용" 긴급 문자…50대 남성 생명 구했다 10 02:37 6,580
292778 기사/뉴스 세븐틴 우지, "'예쁘다' 12시간 만에 탄생…원래 다른 곡 있었다" 최초 고백 13 02:30 2,568
292777 기사/뉴스 '한국에 패하고 비난 폭발' 日, 이례적으로 선수단 미팅→파리올림픽 진출 '목표 완수' 1 01:41 1,826
292776 기사/뉴스 "음주운전 자숙→완전 달라진 얼굴"...오렌지 캬라멜 리지라고? 9 00:38 9,351
292775 기사/뉴스 분실 여권으로 고가 카메라 빌린 뒤 도주한 일본인 여성 재판행 14 00:28 3,861
292774 기사/뉴스 에코백스, 새 브랜드 앰버서더에 전지현 발탁… "아태 시장 마케팅 활동 본격화" 5 04.30 1,781
292773 기사/뉴스 올림픽 대표팀 조현택 선수 曰 마지막 경기가 계속 떠올라서 잠을 못잔다 10 04.30 2,145
292772 기사/뉴스 [단독] "폭동 막아라" 시민 향해 '탕'…'5·18 모욕' 메타버스 게임 11 04.30 1,151
292771 기사/뉴스 '서울 구한' 캡틴 기성용"韓축구 퇴보 아냐...올림픽 후배들 좌절 말고 성장하길"[현장인터뷰] 16 04.30 1,270
292770 기사/뉴스 "울지마요" 마트 출입로에 누워버린 車, 맨발의 여성이 차주? 4 04.30 1,925
292769 기사/뉴스 "야구선수 남친, 상습적으로 손찌검…팬 무시에 원나잇까지" 폭로글 46 04.30 6,888
292768 기사/뉴스 [KBO] ABS에 대한 질문을 받자 류현진은 "(ABS에 대해) 박승민 투수코치님과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박승민 코치는 '다른 투수들도 내색 않고 던지는데 네가 내색하면 어떡하냐'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2 04.30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