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호텔신라, 올해도 ‘애망빙’ 가격 인상…이젠 10만원 넘는다
5,928 21
2024.04.18 11:27
5,928 21

9만8000원서 10만5000원으로
7% 이상 인상…26일부터 판매

 

신라호텔이 오는 26일부터 애플망고빙수를 판매한다.[사진제공=호텔신라]

 

호텔 럭셔리 빙수 선두주자 신라호텔의 시그니처 메뉴 ‘애플망고빙수’가 올해 10만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18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 신라호텔은 오는 26일부터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에서 애플망고 빙수를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 애플망고빙수 가격은 10만5000원으로 막판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만8000원에서 7.14% 오른 가격이다. 이로써 신라호텔의 애플망고빙수는 올해 처음으로 10만원을 넘길 것이 확실시 된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올해 애플 망고 단가가 많이 올라 빙수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신라호텔의 애플망고빙수 가격은 해마다 고공행진 중이다. 2021년 6만4000원에서 2022년 8만3000원으로 약 30% 올랐고 작년에는 9만8000원으로 또 다시 18%가 올랐다.

 

신라호텔은 애플망고빙수, 이른바 ‘애망빙’의 원조다. 제주산 애플망고를 활용해 지난 2008년 제주 신라호텔에서 판매를 시작한 애플망고빙수는 입소문을 타자 2011년부터 서울 신라호텔에서도 본격 판매에 들어가며 인기를 끌었다.

 

신라호텔 애플망고빙수에는 제주산 애플망고가 1.5개~2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원가가 판매가의 60% 가량을 차지하는데다 인건비, 에너지 비용 등 제반 비용이 상당하다는 게 호텔 측의 설명이다. 호텔 식음업장의 적정 원가율이 40%라는 점을 감안하면 다른 메뉴에 비해 마진이 많이 남는 상품은 아니라는 얘기다.

 

애플망고빙수는 ‘스몰 럭셔리’ 유행을 타고 큰 화제를 모았다. 적은 비용을 들여 높은 만족감을 얻는 MZ세대의 소비 문화로,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호텔 빙수 인증샷을 올리는 문화를 만들기도 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90169?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P사 감성 가득! 라이언 레이놀즈 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 F감성 풀충전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141 04.29 28,03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22,07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17,74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993,5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71,62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487,7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63,7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10,5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8 20.05.17 3,020,87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92,7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68,4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7278 이슈 처음 접한 드랙공연이 꽤나 신세계였나 싶은 안정환ㅋㅋㅋㅋ.jpg 09:28 134
2397277 이슈 도파민💞터지는 티빙 5월 라인업 1 09:28 185
2397276 이슈 살롱드립2 5월 게스트 라인업.jpg (송바오님!!) 5 09:27 303
2397275 기사/뉴스 이찬원의 성장ing..'bright燦' 초동 경신→프로듀싱 능력 증명 2 09:23 63
2397274 기사/뉴스 프랑스 대학 합격은 배우 활동 전이고, 우리와 만나기도 훨씬 전이라 묻기 애매하다.  21 09:22 1,528
2397273 이슈 하이브-민희진 분쟁, 수천억대 소송 가능성 33 09:21 1,225
2397272 이슈 산부인과에서 산과를 다루는 의사들이 점점 사라지는 이유 12 09:18 1,662
2397271 기사/뉴스 “돈 쓰는 맛나요”… 고물가에도 ‘여행’ 포기 못하는 2030 4 09:17 740
2397270 정보 살롱드립 5월 라인업 장원영 / 변요한신혜선 / 이이경 / 송바오 33 09:17 826
2397269 유머 외국에서 남한에서 왔는지 북한에서 왔는지 물어볼때 꿀팁.jpg 27 09:13 3,227
2397268 유머 난생처음보는계열의 역대급축가 (최커피군) 6 09:12 500
2397267 이슈 제주 ㄷㄷ 흑돼지 고기집 리뷰의 신기한점.jpg 21 09:11 2,893
2397266 유머 라이즈로 보는 어렸을때 태권도 다닌 사람과 안다닌 사람의 차이(feat.킨더조이) 9 09:05 1,552
2397265 기사/뉴스 일본, 네이버 라인 지분 매각 압박…정부 "동향 주시" 17 09:01 874
2397264 기사/뉴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이름 잃은 '전재준' 혼란..개명까지 진지한 고민" 42 09:01 2,545
2397263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타고 있는 이토준지 호러 하우스 14 09:00 1,722
2397262 이슈 [MLB]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왼쪽 무릎 반월판 수술 예정 11 08:59 606
2397261 이슈 [KBO] KBO리그 2024시즌 시청률 TOP 50(~4/30) 3 08:56 506
2397260 기사/뉴스 3층서 킥보드 던진 초등생…길가다 맞은 중학생 ‘기절’ 16 08:56 2,462
2397259 유머 뉴진스 다니엘이 이불덮는 법 30 08:55 3,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