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선업튀', 화제성 업고 시청률 뛸까 [엑's 이슈]
6,507 38
2024.04.18 08:55
6,507 38
OOBcuR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선재 업고 튀어'를 향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가 온라인에서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매회 방송이 끝난 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선재 업고 튀어'와 관련한 글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 


이에 힘입어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2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화제성 점수 42,393점으로 최근 1년간 방송된 TV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 주 화제성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16일 콘텐츠 커뮤니티 키노라이츠가 공개한 4월 3주차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도 3위에 이름을 올리며 호평을 받았다. 


'최애' 류선재(변우석 분)를 살리기 위해 15년 전으로 타임슬립한 임솔(김혜윤)의 이야기를 큰 줄기로 하는 작품은, 두근 거리는 설렘과 풋풋하고 귀여운 코믹함을 모두 잡으며 '로맨틱 코미디'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짝수 회차마다 류선재의 반전이 드러나며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 류선재가 먼저 임솔을 짝사랑하고 있었다거나, 사고 당시 기억을 잃었던 임솔을 구한 이 역시 류선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가 품고 있는 절절한 마음이 시청자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하고 있다. 

청량한 하이틴 로맨스의 탈을 쓰고 '쌍방 구원'의 멜로까지 그려내면서 시청자들을 안달나게 만드는 것은 물론, 2008년으로 타임슬립한 임솔을 통해 OST와 MP3, 싸이월드 등 그 시절의 아련한 향수까지 자극하면서 보는 맛을 더했다.  


MgnIcE

주연 배우들의 연기 또한 볼거리다. 김혜윤은 34살 내면으로 19살이 된 '인생 2회차' 임솔이 돼 능글맞은 학생이 되기도, '최애' 앞 어쩔 줄 모르는 '덕후'가 되기도 하면서 재미를 주고 있다. 특히 '우유송'을 개사한 그시절 맞춤형 UCC 사랑 고백과 선재에 대한 기억이 없는 19살 임솔, 타임슬립 후 이를 수습하는 34살 임솔을 오가며 '연기차력쇼'를 선보이고 있다.

변우석 역시 짝사랑에 서툰 19살 고등학생부터 내면에 상처를 품은 34살 류선재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임솔을 향한 풋풋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거나, 부상으로 수영을 그만두고 아이처럼 울음을 터뜨리는 등 소년의 얼굴이 드러날 때마다 '류선재 앓이'를 부르며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

다만 시청률은 온라인 화제성 만큼 뜨거운 반응을 따라가지는 못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1회가 3.1%(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은 뒤, 계속해서 무난한 3%대 시청률을 기록 중인 상황. 16일 방송된 4회 시청률이 최고 4%까지 치솟으며 반등 가능성을 보인 가운데, '선재 업고 튀어'가 뜨거운 화제성과 입소문을 업고 시청률도 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https://naver.me/Gieq9sjK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X 더쿠] 각질부터 모공속까지- 매일 맑은 피부결 완성! 완전 럭키비키잖아!?🥰 신제품 #파하딥클렌징폼 체험 이벤트 282 00:05 11,49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59,76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590,8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71,32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51,2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64,35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17,1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23,9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06,3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85,3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5672 이슈 ‘Deep Down’ stage @ ACT : PROMISE IN SEOUL | T:TIME | TXT (투모로우바이투게더) 21:06 2
2415671 이슈 무대 위에서 날티 가득하지만 내려오면 무장해제 되는 아이돌 21:04 224
2415670 이슈 정치질 비업계인 얘기가 빠지지 않는다는 하이브 잡플후기 2 21:03 595
2415669 이슈 안 귀여우면 더쿠 탈퇴 17 20:59 818
2415668 이슈 15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코렐라인 : 비밀의 문" 5 20:56 225
2415667 이슈 여돌 취향 멤버 말해보기 2024 5월버전 9 20:56 267
2415666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된_ " Bad Girls" 1 20:55 227
2415665 기사/뉴스 [제보는 MBC] 큰 회사의 상표권 침해에 '폐업' 위기 몰린 중소기업 4 20:55 651
2415664 이슈 나무심기도 방시혁 돈으로 하는 이수만 (feat.100억) 244 20:54 7,916
2415663 기사/뉴스 '172만회 음원 사재기' 가수 영탁 전 소속사 대표 등 11명 기소 1 20:52 654
2415662 이슈 이나은 인스타그램 업로드 20:52 1,588
2415661 이슈 호동이적 사고....(feat.시베리아) 4 20:51 703
2415660 유머 슴 1센터 센터장 조우철 인스스.jpg 34 20:51 4,360
2415659 이슈 박명수가 토밥 하면서도 살 안찌는 이유.jpg 2 20:50 2,352
2415658 이슈 너무 배고파 삼각김밥 절도... ‘현대판 장발장’ 고교생에 온정 밀물 25 20:50 1,279
2415657 기사/뉴스 기립박수 터졌다…'장르파괴' 라포엠, OST·가요까지 접수(종합) 2 20:50 199
2415656 정보 전 AKB48 니시노 미키 임신 보고 (31세 나이차이 결혼) 54 20:49 3,338
2415655 이슈 [단독] 여고생 숨진 교회, 이미 '납치·감금' 얼룩 9 20:48 1,513
2415654 이슈 필카 갬성 느낌으로 뽑았다고 반응 좋은 ‘졸업’ 스틸컷.jpg 3 20:48 772
2415653 이슈 3년전 오늘 발매된, 티파티 "Show Me" 1 20:47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