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남친과 포옹 사진 SNS 올린 교사…"남사스러워, 삭제해라" 학부모 항의
12,812 34
2024.04.18 00:57
12,812 34
dcGzSp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남자 친구와 포옹하는 사진을 개인 SNS에 올렸다가 학부모로부터 항의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중학교 교사라고 밝힌 A 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자 친구랑 제주도 간 거 SNS에 올렸는데 학부모한테 전화 왔다"며 겪은 일을 토로했다.

그는 "원래 SNS 비공개 계정이 아니었고 휴대전화와 연동돼 있다. 남자 친구랑 벚꽃 거리에서 포옹한 사진을 올렸는데 긴급 번호로 학부모에게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학부모가 "애들이 볼 수도 있는데 남사스럽게 그런 걸 왜 올리냐. 삭제해라. 사춘기 돼서 호기심 많은 아이들인데 너무하신 거 아니냐.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냐"고 따졌다고 한다.

A 씨는 "교장실까지 불려 갔다. 교장선생님이 원래 저런 사람들 많으니까 나보고 이해하라고 좋게 말씀해 주셨다. 학부모한테는 얘기 잘해보겠다더라"라며 "학부모 전화 받은 뒤 계정 비공개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사생활인데 참", "우리나라 미래가 두렵다. 저런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애들 때문에", "그래서 나는 핸드폰 번호 두 개 쓴다", "본인도 남사스러운 짓을 해서 제 새끼 낳아놓고", "진짜 꼴값이다. 그 시간에 자기 자식 성교육 시켜라", "진짜 이해가 안 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488038?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원더랜드> 예매권 증정 이벤트 454 05.20 17,32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43,02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575,5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59,62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32,9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60,2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12,4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17,3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01,1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81,6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5017 유머 겨털 사주 10:38 33
2415016 이슈 기대만큼 실망도 크다는 장인더(장인약과) 대전점 3 10:36 504
2415015 이슈 출연자 취향으로 룸메이트 정한 거냐고 말 나온 연프 첫인상 투표 결과jpg 10:34 388
2415014 이슈 오퀴즈 10시 정답 4 10:34 133
2415013 이슈 오늘자 여고추리반3 임수정PD 인터뷰에서 뜬 떡밥들 (스포있음, 반전, 코멘터리, 시즌4, 스핀오프 등) 3 10:34 371
2415012 이슈 결국 최강야구 직관까지 간 에스파 윈터 3 10:33 599
2415011 기사/뉴스 "역대급 압박감" '틈만나면' 베테랑 유재석→카리스마 김연경 '진땀' 10:31 102
2415010 이슈 지금보면 스펙쩌는 드라마 속 여주.jpg 8 10:31 1,333
2415009 이슈 구성환 30대초반 시절 9 10:30 1,476
2415008 기사/뉴스 강형욱, 양파남 등극?…"훈련비 늦게 줬다고 개 굶겨" 49 10:30 1,780
2415007 기사/뉴스 친한파 안젤리나 졸리, 벌의 날, 일본에 간 까닭은?  ‘비 스쿨(Bee School)’ 일본 진행 [함영훈의 멋·맛·쉼] 3 10:28 289
2415006 이슈 꽃분이 아버지 구성환 배우 악역연기 (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 14 10:27 1,412
2415005 이슈 한 업계 홍보 담당자는 “‘역바이럴’은 가요계에서도 암암리에 이뤄지는 마케팅 행위”라며 “아일릿 공식 계정의 팔로우 사건은 담당자의 미숙한 실수로 보인다”고 했다. 83 10:27 1,769
2415004 이슈 제주삼다수, 임영웅 팬들에게 6만병 무료 제공 20 10:27 875
2415003 이슈 ‘선업튀’ 이철우 “정준영 단톡방 멤버 아냐” 고통 속에 버닝썬 의혹 재차 부인[전문] 18 10:25 1,440
2415002 기사/뉴스 조현아, 재테크 얼마나 잘하길래..이찬원 "주변 동료들 집 마련해줘" 3 10:25 1,281
2415001 유머 나혼산 ‘구씨의 하루’ 구성환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14 10:23 1,088
2415000 이슈 어센트(ASC2NT) LOVE ME DO MR제거 10:23 45
2414999 이슈 김병현이 괘씸했던 김선우 11 10:23 982
2414998 유머 결국 주먹밥 한입 하시는 강바오🐼🍙 6 10:22 1,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