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은퇴를 결정한 한수지./GS칼텍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후배들에게는 따뜻한 큰언니로서, 그리고 코트에서는 주장으로서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본보기였던 GS칼텍스의 ‘민트 보스’ 한수지가 배구공을 내려놓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
한수지는 “후련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지만 앞으로 또 한걸음 나아가려고 한다. 배구를 하면서 힘든 날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지나고 보니 모든 날들이 행복했다. 그동안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은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GS칼텍스는 2024~2025시즌 중 은퇴식을 열고 한수지의 새로운 인생을 응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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