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안형준 기자]
우리카드 배구단(구단주 박완식)은 4월 17일 새로운 사령탑으로 브라질 출신의 마우리시오 파에스감독(61세)을 선임했다. 우리카드 배구단 창단 첫 외국인 감독. 구단은 "우승 DNA를 보유했고 선진 유럽 배구를 구사하며 아시아 배구 지도 경험까지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우리카드 배구단은“다수의 우승 경험을 했고, 일본 및 프랑스에서 풍부한 경험을 두루 겸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며 마우리시오 감독의 선임 배경을 밝혔다.
마우리시오 감독은“우리카드 배구단 선수들의 성장과 강력한 팀 문화 구축과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전략을 접목하여 창단 첫 우승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우리시오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로 프랑스와 우크라이나 포도리야니에서 함께 활약한 프랑스 국적의 바다나라 시릴 옹(Vathanara Cyril Ong, 52)을 영입했다.
마우리시오 감독은 이란 국가대표팀 일정이 마무리되는 7월 중 입국 예정이며, 계약 내용은 구단과 감독 협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사진=우리카드 제공)
뉴스엔 안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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