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구단도 프랜차이즈 스타의 최고의 순간을 위해 468호 홈런공을 줍는 사람에게 그에 걸맞은 혜택을 약속했다. 467호 홈런공은 대상이 아니다. 모기업인 신세계 그룹 계열사가 나섰다. 먼저 SSG 구단에서는 2024~2025년 SSG랜더스필드 라이브 존 시즌권 2매와 최정의 친필 사인 배트 및 선수단 사인 대형 로고 볼 그리고 2025년 스프링캠프 투어 참여권 2매를 제공한다. 라이브 존은 포수 후면의 가장 가까운 야외 좌석으로 시즌권은 인당 310만 원이다. 2024년 기록 달성 이후, 잔여 기간 라이브존 2매와 2025년 풀시즌 라이브존 2매로 총 4매가 제공돼 약 1240만 원 상당이다.
이마트에서는 140만 원 상당의 이마트 온라인 상품권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톨 사이즈의 모든 음료를 하루에 한 잔씩 1년 이용권을 제공한다. 현시점 가장 비싼 톨 사이즈 음료가 6300원이니 1년이면 230만 원 상당이다. 또한 조선 호텔 앤 리조트는 75만원 숙박권을 제공해 가격이 유동적인 스타벅스 이용권을 제외하고도 유형의 경품만 가치가 1455만 원(시즌권 1240만 원+이마트 상품권 140만 원+조선 호텔 숙박권 75만 원)에 달한다.
대상도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SSG 구단 관계자는 "경품의 대상은 관중석의 팬뿐만 아니라 안전 요원에게도 해당한다. 불펜에 떨어져 상대 팀 관계자가 줍는다 해도 혜택은 그대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 관중석이 없는 외야 중앙으로 홈런공이 떨어질 경우 공은 그대로 구단의 소유가 된다. 외야 중앙은 높이가 있어 떨어질 경우 다칠 위험이 있어 안전 요원을 배치해 혹시 모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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