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얼굴천재’ 양강시대…차은우 x 뷔 [스경X이슈]
5,662 40
2024.04.16 17:18
5,662 40

kHLEzV
 

어느 상황에도 변하지 않는 지극한 아름다움. 사람들의 미적 기준은 시대에 따라 변화한다. 매번 그 상징적인 모습 역시 변해왔다.


어떤 때는 황신혜 같은 ‘컴퓨터 미인’이 추앙받았고, 그 뒤를 김희애, 오연수, 채시라 등이 이었다. 1990년대 후반 김태희의 전성시대가 일어나더니 이후에는 개성이 강한 미인들이 연예계에 각축을 벌이고 있다.


그렇다면 남자는 어떨까. 다분히 전형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시선이 들어 있는 ‘미녀 계보’와 다르게 미남의 계보는 시대에 따라 달랐다. 1990년대에는 장동건이나 고수 등 날카로운 콧날을 자랑하는 미남이 각광받았다.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비(정지훈)나 김우빈, 임시완 등 다채로운 개성을 발산하는 미남들이 등장했다.

 

PrlPeK


그렇다면 2020년이 넘은 현재, 연예계 미남계보는 어떻게 흘러왔을까. 부인할 수 없는 ‘양강체제’가 확립됐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본명 김태형)와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가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각종 설문조사에서도 ‘가장 잘생긴 연예인’의 선두를 다투고 있고, 전문가들의 의견에서도 대체로 TOP 3 안에 드는 인지도를 갖고 있다.


가수로 먼저 경력을 시작했지만, 연기도 병행했고, 최근에는 예능이나 해외 활동 등 K팝과 K드라마의 전반적인 위상을 올린 인물로도 인정받았다. 나이도 1990년대 후반 출생으로 비슷하고, 20대 후반의 나이로 앞으로 활동할 기간이 더욱 많이 남아 이후에도 장기 ‘양강체제’를 기대하게 한다.

 

OigrUT


나이나 데뷔로 조금 빠른 뷔는 방탄소년단의 ‘비주얼’ 멤버로 그룹의 세계적인 각인에 가장 큰 공을 세운 멤버 중 하나다. 커다란 눈과 깎아지를 듯한 콧날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양쪽 눈썹에서 미간으로 이어져 코로 내려오는 이른바 ‘T존’이 뚜렷하고 입체감이 있어 이 느낌을 배가한다.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인기로,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남의 표상으로 떠올랐다. 미국 영화 사이트 ‘TC Candler’, 해외 연예매체 ‘Satrmometer’ 등에서 세계, 아시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얼굴로 선정됐다.

성형외과 전문의 최순우 원장은 “뷔의 얼굴은 황금비율에 가까울 정도로 상안, 중안, 하안의 적정비율이 잘 들어맞는 형태”라며 “뚜렷한 이목구비와 쌍꺼풀이 없는 눈이어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측면에서 봤을 때 높은 콧대와 코끝으로 떨어지는 라인이 조각을 연상시킨다”고 평가했다.

 

piOoZM


성형외과 전문의 한상철 원장 역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뷔의 코를 만들고 싶지만, 연골이나 재료가 이 정도로 타고난 사람은 없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오른쪽은 ‘무쌍(쌍꺼풀이 없는)’, 왼쪽은 희미하게 잡히는 라인이 비대칭성을 강조하며 매력을 준다는 평가다.


차은우는 가요계 팬들 사이에서 ‘최최차차’라는 유명한 어구를 남긴 미남이다. 이뜻은 ‘최애는 최애, 차은우는 차은우’의 줄임말로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가 있더라도 차은우는 별개로 친다는 뜻이다. 그만큼 외모 관련으로 논쟁이 많은 팬덤 사이에도 차은우의 외모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일치한다.


뷔에 이어 각종 여론조사에서 ‘아이돌이 뽑은 비주얼’에서 매년 거푸 1위를 차지하는 실력자이며 가수 데뷔 후 바로 이듬해인 2016년부터 꾸준히 활동 중인 배우로서도 빼어난 외모를 바탕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SIOkeg


최근에는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 갖은 사연을 가진 상처받은 영혼 권선율 역을 연기해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그의 빛나는 외모 탓에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저런 외모로 어떻게 인생의 나락에 떨어질 수 있냐”는 현실론(?)이 팽배하게 퍼지기도 했다.


성형외과 전문의 손유석 원장은 “차은우는 이마선부터 미간, 미간부터 코밑, 코밑부터 턱 끝까지의 길이가 거의 1:1:1이 되는 이상적인 비율이 있다”며 “가로 비율 역시 눈의 길이와 눈과 눈 사이의 길이가 거의 1:1:1의 비율”이라고 짚었다. 성형외과 전문의 최형 박사 역시 매체 인터뷰를 통해 “최근 가장 많은 사진이 답지하는 연예인 중 한 명이 차은우 그리고 방탄소년단 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Seofeu


성형외과적으로 봤을 때 차은우는 전형적인 정석 미남, 뷔는 치명성과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개성파 미남으로 구분됐다. 하지만 대중이 이들을 보는 시선은 대동소이하다. 현재 대한민국 남자 연예인, 특히 그 소비구조의 근간을 차지하는 20~40대의 공통적인 선택은 뷔와 차은우다.

 

https://v.daum.net/v/20240416170705265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X 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슬림 핏! 무중력 선! ‘비타 드롭 선퀴드’ 체험 이벤트 348 04.27 59,93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64,29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82,44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49,2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95,28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32,1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73,7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26,1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34,1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06,3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83,6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8635 기사/뉴스 檢, ‘학폭 논란’ 두산 이영하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 구형 1 13:25 141
2398634 기사/뉴스 “믿은 건 내 지팡이와 감각”…우크라 98살, 10㎞ 걸어 러 점령지 탈출 13:24 83
2398633 이슈 임영웅 상암콘서트 티켓 3종 실물.jpg 4 13:24 429
2398632 이슈 김치찌개 선호도 9 13:22 255
2398631 이슈 실시간 케톡을 뒤집어 놓은 송가인 남팬의 댓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31 13:22 2,162
2398630 기사/뉴스 "'선재 업고 튀어' 인기 놀라워"…원작 소설 최고 매출·변우석 '소나기' TOP100 진입 4 13:21 248
2398629 유머 하이브 1분기 실적발표 후 주식 종목토론방 반응.jpg 12 13:20 1,289
2398628 유머 새 광고에서 상큼한 신세경.gif 1 13:20 358
2398627 이슈 아이돌 홈마가 찍은거 같은 '범죄도시4' 김무열 14 13:18 1,194
2398626 기사/뉴스 ‘액상대마’ 이용해 기절시켜...성폭행 피해자만 21명, 몰카까지 촬영한 2인조 30대男 10 13:18 580
2398625 이슈 티원으로 보는 중국의 무협 감성 6 13:18 492
2398624 이슈 방금 성수에 나타난 (여자)아이들 미연.twt 2 13:17 483
2398623 이슈 또 다시 만난 김연아와 차은우 8 13:16 1,379
2398622 정보 기흥 롯데아울렛에 오픈한 펭수 팝업 3 13:16 378
2398621 기사/뉴스 ‘BTS→투바투→?’ 빅히트 뮤직, 글로벌 오디션 개최[공식] 7 13:14 487
2398620 유머 당시 환불 요청 난리였던 빅히트(하이브) 주주들 33 13:11 3,567
2398619 이슈 축구대표팀 차기 감독 선임에서 역시 연봉이 가장 걸림돌.jpg 4 13:11 611
2398618 이슈 [MLB]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늘 성적 15 13:10 730
2398617 유머 야외테이블 앉았는데 모르는 고양이가 합석 하더라 13 13:09 2,072
2398616 이슈 [1박2일 예고] 봄을 맞아 떠난 여행지! 한 지붕 두 가족! 1 13:09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