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취자는 자신이 BTS 진이라고 밝히며 "훈련소 쉬는 시간에 연락했다. 빨리 전화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진은 "진짜일 가능성도 있다"고 기대했다.
박명수는 "BTS 진 군 제대가 얼마 남지 않은 걸로 안다. 우리한텐 시간이 빨리 가지만 군 복무 중인 분들과 팬분들은 시간이 정말 안 갈 것"이라고 얘기했다. 그는 해당 청취자에게 "진아 잘 지냈나. 군 생활이 두 달 정도 남았는데 어떡하나. 지금 조교로 있지 않나"라고 근황을 물었다.
전화 연결된 청취자는 박명수, 김태진을 속이지 못했고 박명수는 "훈련소에는 전화가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윤지 기자
https://v.daum.net/v/20240416140540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