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일 관계 훈풍에도 “독도는 일본 땅”…14년 만에 “한국은 파트너”
6,178 48
2024.04.16 15:17
6,178 48

aPsKbm

일본이 지난 한 해 동안의 외교활동을 담은 ‘외교청서’를 공개하면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한국 정부는 주한일본대사관 총괄 공사를 초치해 부당한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고 항의했다.

다만 한일관계를 기술하면서 14년 만에 한국을 ‘파트너’라고 표현해 최근 달라진 한일 관계를 일부 반영했다는 평가다.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은 16일 각의(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4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일본 외무성은 매년 4월경 최근 국제 정세와 일본의 외교활동을 기록한 백서인 외교청서를 공개한다.

이날 발표된 외교청서에서는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기존 주장을 그대로 담았다. 일본 정부는 2008년 이후 17년째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대목도 2018년 외교청서에 처음 등장한 이후 7년째 유지했다.


강제징용과 관련해 일본 정부는 “지난해 3월 한국 정부가 ‘제3자 변제’ 해법을 발표했다”는 지난해 주장을 유지하면서도 법원 판결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외교청서에 “한국 대법원은 2021년 12월과 2024년 1월 여러 소송에서 일본 기업에 손해배상 지금 등을 명하는 판정을 확정했다”며 “일본 정부는 이에 극히 유감으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기술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289020?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P사 감성 가득! 라이언 레이놀즈 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 F감성 풀충전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150 04.29 40,89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62,50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76,37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45,4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93,91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31,3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73,0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23,9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31,9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06,3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80,8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82 기사/뉴스 "임영웅 효과 톡톡"…KCG인삼공사, 정관장 멤버스 가입자 72% 증가 4 10:49 120
292981 기사/뉴스 관광객 등쳐먹은 'BTS·뉴진스 짝퉁 굿즈' 판매자 등 4명 입건 2 10:49 151
292980 기사/뉴스 [매경춘추] 푸바오가 남긴 것 (by. 송바오) 2 10:48 561
292979 기사/뉴스 "해외서 '갤럭시 AI' 체험한다"…삼성, 인천공항서 '갤S24' 무료 대여 서비스 3 10:47 190
292978 기사/뉴스 하이브 박지원 CEO “멀티레이블 시행착오 우려…어도어 사태 잘 마무리할 것” [실적발표] 42 10:45 1,469
292977 기사/뉴스 카드 BM, 박재범 만났다…‘Nectar’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1 10:40 255
292976 기사/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소방관 트라우마 지원" 한림화상재단에 5천만원 기부 26 10:32 685
292975 기사/뉴스 상표경찰, 명동서 BTS·뉴진스 짝퉁 굿즈 9000여점 압수 25 10:26 1,571
292974 기사/뉴스 "왜 저런 건물을 46억에?"…기안84, 5년 만 건물 시세 16억 뛰었다 [MD이슈] 8 10:25 1,933
292973 기사/뉴스 아무렇지않게 수십년된 나무들을 베어버리는 사람들 ‘곰솔누리숲’은 누가 망쳤나... 시흥시 vs 방범대 책임공방 10:23 534
292972 기사/뉴스 ‘대세남’ 변우석 “사랑해, 선재야!” 함성에 잇몸만개, 팬미팅 된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 20 10:17 1,212
292971 기사/뉴스 월병 먹다가 수세미 '꽉'… 문제의 제품 뭐길래 2 10:13 1,151
292970 기사/뉴스 “동백전 이제 선물하세요”…송금 기능 도입 2 10:11 721
292969 기사/뉴스 하이브 "올해 1분기 매출 3609억원..투어스·아일릿 성공적 데뷔"[공식] 36 09:57 1,991
292968 기사/뉴스 역대 어느 정부도 안했던 "실수"…회사였으면 벌써 22 09:57 2,948
292967 기사/뉴스 ‘8일 발매' 김재환, 다이나믹듀오X페디 참여 신곡 '나만큼' 트랙 스포일러 오픈 6 09:53 249
292966 기사/뉴스 유재환, 작곡비 사기 논란 사과 “여자친구=이복동생 거짓말” [입장전문] 21 09:52 3,397
292965 기사/뉴스 박성재 법무부 장관, 신임 검사들에 "경솔한 언행, 검찰 신뢰 무너뜨려" 2 09:51 446
292964 기사/뉴스 "차 빼달라" 여성 무차별 폭행 전직 보디빌더, 검찰 구형은? 5 09:45 533
292963 기사/뉴스 "남친 관심받고 싶어서"…경찰에 허위 강도 신고 30대, 징역형 18 09:35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