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라이브 못해 욕 먹는 르세라핌, 실력 증명해 호평받는 베이비몬스터 [MD포커스]
42,902 436
2024.04.16 13:07
42,902 436

upihCL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퍼포먼스만 잘한다고 가수가 아닌데, 요즘 참 비교되는 두 걸그룹이 있다. 바로 그룹 르세라핌과 베이비몬스터 이야기다.

르세라핌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서 90분간 총 10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데뷔 2년 만에 코첼라 무대에 서면서, 르세라핌은 역대 K팝 아티스트 중 최단기간 코첼라 입성 타이틀을 가져갔다.

하지만 미흡한 라이브 실력이 들통나버렸다. 길지 않은 자신의 파트에도 불안한 음정, 떨리는 호흡, 음이탈 실수를 보여준 것. 사실 이전부터 르세라핌의 가창력 논란은 있었다. 음악방송 1위 앵콜 무대에서 MR을 제거하니 적나라하게 보이는 부족한 실력. 이에 비판을 받았던 르세라핌이다. 그럼에도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운집하는 세계 최대의 음악 축제에서도 그 실력 그대로 무대에 오른 것은 K팝 그룹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냐는 쓴소리가 줄을 잇고 있다.

 

또한 멤버 사쿠라의 소신 발언도 문제다. 사쿠라는 코첼라 라이브 논란을 의식한 듯 15일 오후 위버스를 통해 "'코첼라' 준비부터 무대 당일까지 많은 걸 배웠다"며 "무대에 선다는 게 어떤 건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 건가, 관객을 즐겁게 하는 건가. 아니면 하나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고 무대를 소화하는 것인가.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지, 어떤 무대냐에 따라서도 달라질 것"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저는 이 무대를, 우리를 모르는 사람들, 곡을 처음 듣는 사람들에게 '어쨌든 즐거웠다, 오늘이라는 날이 잊을 수 없는 멋진 하루였다!'라고 느낄 수 있는 그런 무대로 만들고 싶었다. 그 각오는 반드시 전해지고, 최고의 무대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누군가의 눈에는 미숙할지도 모르지만, 완벽한 사람은 없다. (코첼라 무대가) 우리가 보여준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은 흔들림 없는 사실"이라고 자평했다.

또한 "피어나(팬덤명)도 살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에 맞서 여러 가지 불합리함을 만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자신이 해온 일을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은 자신뿐이다. 저는 이 무대를 위해서 진심으로 준비하고 그 안에서 괴로움, 그리고 즐기면서 실전 당일 그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자신의 미흡한 실력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부족한 점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는 것 또한 프로의식에 포함되는데, 사쿠라는 "누군가의 눈에는 미숙할지도 모르지만, 완벽한 사람은 없다"며 "우리가 보여준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은 흔들림 없는 사실"이라고 근거 없는 자신감을 보였다.

평소에도 완벽한 실력을 보여줬던 가수가 무대 한 번 실수했다고 크게 욕하진 않을 것이다. 다만 꾸준하게 부족한 실력을 보이는 가수가 인기와 부를 얻으면서도 향상된 실력을 보이지 않거나, 자기 반성 없는 태도를 보인다는 것 씁쓸하다.

 

반면 베이비몬스터는 스스로 실력을 증명한 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건강상 이유로 데뷔를 함께하지 못한 멤버 아현이 복귀하면서 지난 1일 7인조로 정식 데뷔한 그룹이다. 아현이 합류하기 전까지 음악방송 등에 모습을 드러낸 적 없었지만, 정식 데뷔 후에는 음악방송은 물론 예능, 유튜브 콘텐츠 등에 출연하며 매력을 알리고 있다.

그 중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베이비몬스터의 라이브 실력이다. SBS '인기가요' 인터뷰 당시 멤버 라미는 타이틀곡 '쉬시(SHEESH)' 한소절을 부르며 무반주에도 음원과 차이없는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고, 엠넷 '엠카운트다운' 데뷔 인터뷰에서 멤버 아사는 강렬한 래핑으로 '쉬시'의 킬링 파트를 완벽하게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튜브 '잇츠 라이브'에서는 밴드 연주에 맞춰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는데, 아현은 보컬과 랩 모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해 올라운더 멤버임을 증명했다.

일본인 멤버 루카와 아사는 한국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완벽한 한국어 딕션으로 빠른 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호평이 자자하다.

이지리스닝 곡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요즘, 힙합을 하는 베이비몬스터는 멤버 모두 구멍 없는 라이브 실력을 자랑하며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3823069

댓글 436개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네이밍X더쿠🤎 아이돌 공동개발 #미지굽블러셔 출시! 'NEW 아카이브 플러피 파우더 블러쉬' 체험 이벤트 263 00:05 18,74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314,52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305,3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673,8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960,2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46,7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5 21.08.23 8,752,5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69,7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20.05.17 8,885,4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6 20.04.30 8,761,5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32,2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2896 유머 팀원들 92년생인데 늙어서 말안통함 8 23:01 556
3172895 이슈 무탈하게 터널 안을 지나가는 영상인데, 2 23:00 197
3172894 유머 진짜 하루가 거의 시트콤 수준인 크래비티 형준 남매.twt 1 22:58 225
3172893 이슈 나 요즘 비명 지르고 싶을 때 모몽가 상태라고 함 2 22:58 346
3172892 이슈 의외인 지역별 가계금융조사 순자산 결과 22:58 272
3172891 이슈 혐오가 난무하는 시대 사랑으로 덮어준 한 남성 11 22:58 548
3172890 이슈 근데 이동진 불매를 어떻게 해요...? 25 22:55 1,298
3172889 이슈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편, 대규모 극장 개봉 예정 12 22:54 757
3172888 이슈 인용으로 여미새들 정모하는 중인 짹.twt 8 22:52 1,381
3172887 이슈 취향따라 다르다는 조미료상 11 22:51 933
3172886 유머 임신은 여자가 손해라는 말 47 22:51 2,216
3172885 유머 사람들이 갑자기 jyp 편을 드는 이유 10 22:51 1,166
3172884 이슈 오늘 또 멜론 월간 최고 순위 찍은 남돌 노래 22:50 361
3172883 정치 오늘자 JTBC 뉴스룸 클로징멘트 (암살자들) 14 22:50 775
3172882 기사/뉴스 결국 文정부 기록 깼다...서울 아파트값 상승 86주 연속 상승 '신기록' 6 22:49 189
3172881 유머 재롱 부리는 아빠 22:49 134
3172880 기사/뉴스 구교환, ♥이옥섭과 결혼 발표→일부 팬들은 싸늘…"4년 총각행세 한 거냐" 154 22:48 9,429
3172879 유머 두산팬 답게 음식으로 응원세레머니하는 배우 신승호 5 22:47 590
3172878 유머 박해일은 작년에도 윤석열보고 붕괴이전으로 돌아가라고 파면 촉구 성명 발표했는데 이제와서 박해일 좌파다 불매한다 이러면 박해일은 웅? 하는거지 뭐 이제와서 새삼스럽게 호들갑이여 9 22:46 750
3172877 이슈 아니 유럽 왜이래....? 계산 안해주는거 일부러 그러는거야 뭐야? 알수가없네 14 22:45 2,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