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LE SSERAFIM(르세라핌) 사쿠라 "내 느낌 믿어..'코첼라' 최고의 무대", 라이브 논란 정면돌파 (위버스 전문)
59,392 322
2024.04.15 20:27
59,392 322

르세라핌 사쿠라가 '코첼라' 첫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사쿠라 위버스 전문.

 

코첼라 준비부터 무대 당일까지 많은 걸 배웠어요.

무대에 선다는 게 어떤 건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 거야? 관객을 즐겁게 하는 거야? 아니면 하나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고 무대를 소화하는 것인가?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죠. 어떤 무대냐에 따라서도 달라지겠죠.

저는 이 무대를 우리를 모르는 사람들, 곡을 처음 듣는 사람들에게도 어쨌든 즐거웠다! 오늘이라는 날이 잊을 수 없는 멋진 하루였다! 라고 느낄 수 있는 그런 무대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그 각오는 전해지고, 최고의 무대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데뷔한 지 채 2년도 안 된, 투어도 한 번밖에 안 해본 저희가 코첼라라는 무대에서 가슴을 펴고 즐기고 진심으로 이 무대에 온 힘을 쏟았다.
그것만으로, 바로, 인생이고, 르세라핌이라고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피오나도 살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에 맞서 여러 가지 불합리함을 만날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해온 일을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은 자신뿐입니다. 저는, 이 스테이지를 위해서, 진심으로 준비를 하고, 그 안에서 괴로움, 그리고 즐기면서, 실전 당일, 그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눈에는 미숙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완벽한 사람은 없고 우리가 보여준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은 흔들림 없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기대가 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무대였어요.

 

___
누군가와 비교해서 얻는 것과 과거의 나와 비교해서 얻는 것은 모든 것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부디 평범하게 살아도, 괴로운 세상에서,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생각되는 것을 발견하고, 좋은 것을 좋아하는 것만 보길 바란다. 좋은 것만 보는 것, 그것은 응석도 아무것도 아니다. (서양속담, 지혜속담). 내 인생이니까, 내가 살고 싶은 대로 살아도 되는 거니까.

___

오늘 코첼라 광장을 걷고 있는데 몇몇 분들이 "당신들의 어제 무대는 최고였어요!!!" 라고 말을 걸어주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저는 이미 감개무량했습니다. 무대에서 보이는 관객분들이 끝까지 즐겨주시고 노래를 함께 흥얼거려주시고 그런 멋진 공간을 공유할 수 있었던 것이 저에게는 최고의 추억입니다.

누가 어떻게 생각하든, 저는 제가 느낀 것을 믿습니다. 그러니까 여기까지 왔습니다. 나는 나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고 앞으로도 나를 믿고 있습니다.

이번 무대를 만들기 위해 도와주신 스태프분들, 댄서분들, 밴드분들, 모든 분들께 감사가 가득합니다. 그리고 현장에 달려와준 피오나, 방송에서 지켜봐준 피오나 정말 감사했습니다. 피오나가 있어줘서 가슴을 펴고 할 수 있었어요.
정말 고마워. 그리고 앞으로도 상상할 수 없는 경치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계속 응원해 주세요.

코첼라(コ?チェラ、),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주도, 열심히 할거야!

 

http://www.heraldpop.com/view.php?ud=202404151945516846609_1

목록 스크랩 (0)
댓글 3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54 01.09 42,0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2,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87,2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76,3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43,4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95,4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53,4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51,1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02,7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35,9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2254 이슈 시즌그리팅 디자인 무료로 배포해준다는 가수 12:50 184
2602253 기사/뉴스 '15년째 검토 중' 원빈, 복귀는 안하고 광고는 찍고 싶고…정도 넘어선 신중함 12:49 76
2602252 유머 [핑계고] 한지민 폭탄 발언에 당황한 이준혁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12:49 264
2602251 이슈 올림픽대로 vs 강변북로 더 싫은곳은⁉️ 12:49 23
2602250 이슈 [릴레이댄스] BOYNEXTDOOR(보이넥스트도어) - 오늘만 I LOVE YOU (4K) 12:49 8
2602249 유머 [피겨] 경기 끝난 후 코치님 리액션 극현실.ver (feat. 2025 종합선수권) 12:47 315
2602248 기사/뉴스 설리번 "韓 계엄, 잘못됐다‥헌법 따른 조기해결이 美 안보이익" 7 12:47 225
2602247 유머 고양이 녹아내리는 중 12:46 233
2602246 정보 어제 나혼산 키 편을 보면서 자식들이 죄책감 느끼지 않아도 되는 이유 7 12:45 1,547
2602245 이슈 [꽃들의전쟁] 청나라에서 돌아온 왕의 며느리와 한창 총애받고있는 후궁 사이의 살벌한 기싸움 3 12:44 530
2602244 유머 고양이도 속은 고양이 쿠션 ㅋㅋㅋㅋㅋ 누군데 자고있냐옹? 3 12:42 858
2602243 이슈 드덕 이종석이 '나의 완벽한 비서' 드라마 시청한 감상 8 12:41 1,442
2602242 기사/뉴스 '日 국민MC', 아나운서 성폭행 논란에도.."합의했다" 활동강행 20 12:41 846
2602241 팁/유용/추천 신부(not bride yes father)에 대한 소소한 TMI 21 12:36 1,292
2602240 이슈 원곡자 등판한 에스파 윈터 커버 영상 4 12:35 1,095
2602239 이슈 경호처는 1차 저지 이후 관저타운 곳곳을 일명 면도칼형 철조망으로 보강 103 12:33 4,695
2602238 유머 오징어게임이 디자이너 게임이라면? 12 12:33 1,151
2602237 기사/뉴스 이병헌 "박찬욱 감독과 20년 만의 재회 신나...이렇게 큰 기대는 처음" 4 12:31 950
2602236 유머 칼각으로 6인 야바위 시전하는 여자친구 5 12:29 1,277
2602235 이슈 러시아 문학 입문자가 나타났습니다. 여러분, 딱 한 권만 추천해야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29 12:28 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