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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김석진 고래' 발견! 방탄소년단 진 전 세계 팬 '열광' (2018년에 마지막으로 목격된 고래가 방탄 진 전역 앞두고 발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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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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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의 전역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김석진 고래'가 발견돼 전 세계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해외 매체 Inquirer는 최근 X(구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김석진 고래 발견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그(고래)는 진이 곧 집에 올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며 비정부 기구(NGO)인 Balyena.org가 수컷 혹등고래 PH122, 일명 김석진이라고도 불리는 고래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또 이 고래는 지난 2021년 아미(방탄소년단 팬들) 카비테가 입양한 것으로, 방탄소년단의 맏형인 진의 이름을 땄다고 소개하고 진은 오는 6월에 제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정부 기구 Balyena.org도 최근 공식 X(구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 기쁜 소식을 알렸다.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라며 "PH122, 일명 김석진이라고 불리는 고래를 만났는데 그는 아름답게 노래하고 있었어요! 10시즌(현재 11시즌) 동안 바부얀 해양 회랑을 찾아온 고래는 2021년에 방탄소년단 아미 카비테가 입양한 8마리의 고래 중 한 마리입니다"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팬들인 ARMY Cavite Fanbase(@army_cavite)는 지난 2021년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아미의 이름으로 8마리의 고래를 입양했는데, 그 중 '김석진 고래'가 이번에 발견된 것이다. 이 고래는 2018년에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진의 전역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발견돼 감동을 더했다. 전 세계 팬들은 김석진 고래가 마치 진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내는 것 같다고 환호하며 목소리를 모았다.

 

 

반려 동물을 향한 그리움을 가득 담은 자작곡 '이밤'을 만들고, 유기견을 위한 단체에 기부하는 등 동물 사랑으로도 유명한 진은 특히 고래에 대한 애정 또한 자주 표현해 왔다.

최전방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군복무 중인 진은 뛰어난 군생활로 특급전사가 되는 등 조기진급을 거듭, 오는 6월 12일 전역한다. 미국 빌보드와 롤링스톤, 영국 MTV 공식 계정, BBC 라디오 1 공식 계정 등 전 세계가 '비주얼킹'이자 '보컬킹' 진이 펼쳐보일 음악과 여러 활동에 큰 기대를 쏟아내는 가운데, 수 년만에 모습을 드러낸 귀여운 고래까지 합류하며 간절하게 진을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전 세계 팬들은 진을 위한 풍성한 서포트와 함께 어려운 이웃, 환경 보호와 동물 보호를 위한 기부와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3228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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