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서울역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실천했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밴드'는 서울역 쪽방촌에서 62번째 도시락 봉사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방팀과 배달팀으로 나뉘어 봉사를 진행했다. 주방팀은 평화의 집 주방에서 숙달된 솜씨로 스크램블 에그, 조기구이, 멸치 꽈리고추볶음, 김치 등을 만들어 도시락을 준비했다. 그리고 배달팀은 5개 조로 나뉘어 쪽방촌 이웃들에게 직접 도시락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4층 계단을 오르내리며 한 분 한 분에게 '건행'을 외쳤다"라며 "사랑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뿌듯하고 행복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도 영웅시대의 자부심과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보람되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라며 "우리의 대장 임영웅과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함께 걸어가고자 한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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