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류준열, 주연 책임감 없나...논란 재생산 비호감 행보[MK이슈]
26,591 128
2024.04.11 10:06
26,591 128

말만 아낄 게 아니라 정작 행동에 더 신중해야 할 것 같다. 배우 류준열(38)이 신작 공개를 앞두고 골프선수 김주형의 일일 캐디로 참가하며 다시금 ‘그린워싱(친환경적인 이미지만 내세우는 위장환경주의)’ 논란에 불을 지폈다.

류준열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부설인 파3 골프장에선 열린 ‘파3 콘테스트’에서 김주형의 골프 백을 메고 등장했다.

파3 콘테스트는 마스터스 개막 전 선수들이 대회장 내 9개의 파3 홀을 돌며 경기를 펼치는 이벤트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가족, 연인, 친구 등에게 캐디를 맡기고 즐기는 하루다. 골프 애호가 답게 함박 웃음을 지은 그의 모습도 다수 포착됐다.

그러나 이 같은 행보는 류준열의 ‘그린워싱’ 논란을 다시금 도마에 올렸다. 최근 한소희와의 공개 열애 후 결별의 과정에서 ‘환승 연애 의혹’부터 지속적인 침묵으로 ‘숨은 남자’로 불리게 된 그는 ‘그린워싱’ 논란 등에도 휩싸이며 연일 구설수에 올랐다.

 

 

 

 

특히 그의 과거 행보도 재조명되며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홍보대사가 ‘골프광’이라는 사실에 지적이 쏟아졌다. 환경을 파괴하는 스포츠로 꼽히는 골프를 즐기면서 ‘환경운동가’ 이미지를 내세우는 것은 모순이라는 것.

그린피스 측도 부정적 여론에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은 개인의 선의를 바탕으로 한 봉사활동이다. 이번 일에 대한 후원자분들의 문의 사항을 확인 중”이라며 “정부와 기업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민들의 더 강력하고 큰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도 그린피스 역할 중 하나다. 이번 기회로 홍보대사 관련 내규를 검토 및 논의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

더군다나 류준열은 개인사로 주연 논의 중이었던 ‘현혹’ 프로젝트에도 하차하며 제동을 걸었고, 오는 5월 17일에는 넷플릭스 새 한국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감독 한재림) 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연상호 감독의 새 영화 ‘계시록’ 촬영에도 돌입한 상태다.

공동 작업의 결실인 ‘작품’. 주연작 공개를 앞두고 더 이상의 논란 야기를 어떻게든 멈춰야 함에도 류준열은 팬들의 우려와 민감한 상황을 무시한 채 마음대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와중에도 소속사 측은 전날 류준열이 ‘칠보산도(七寶山圖) 병풍’을 활용한 전시에 재능 기부로 참여해 문화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는 홍보 자료를 보내며 이미지 관리에 애쓰는 모습이다.

류준열은 이번 캐디 참여 소감을 묻는 질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말을 아끼고 싶다. 필요하면 소속사에 물어보고 서면으로 답을 할 수도 있겠다”며 말을 아꼈다. 소속사에서 열일 해봤자, 알맹이와 포장지가 다를수록 역풍은 더 거세질 수밖에.
 

 

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009&aid=0005286499

목록 스크랩 (0)
댓글 1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536 12.23 102,0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27,5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50,7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02,5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01,9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72,5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31,2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26,1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61,1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94,9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1397 이슈 ??: 여캐 브라자 디자인이 조잡한걸보니 애니메이터는 동정일것이다 1 22:50 583
2591396 이슈 내란수괴 개노답 삼형제다! 2 22:50 272
2591395 이슈 미궁으로 빠지는 이재명 mbti 14 22:48 1,221
2591394 이슈 거를 곡 하나 없었던 골든차일드 자아찾기 3부작 시리즈 1 22:48 124
2591393 기사/뉴스 일방 퇴장해놓고... 국힘 "민생법안 통과!" 뻔뻔한 홍보물 2 22:47 325
2591392 이슈 헤메코 바뀌고 확 달라진 박진주 3 22:46 2,613
2591391 유머 사는게 힘들땐 이 중국 수영 선수를 보자.jpg 5 22:45 1,412
2591390 이슈 오늘 광화문에서 범이 내려온다! 무대 사계절이 다 모인 무대의상 7 22:44 1,221
2591389 이슈 박찬대의원에게 당장 차별금지법 통과시키라고 압박하는 퀴어연대 트위터리안들 265 22:43 7,608
2591388 유머 BL 오피스 커뮤 싫은 이유 30 22:42 3,206
2591387 이슈 친구 만들기 힘든 사람 7 22:41 1,398
2591386 유머 부산사람 : 와 마이크 잡으셨다고 간드러지게 말씀하시네 5 22:41 1,759
2591385 이슈 이승철, 오늘 부산콘서트 2시간 전 취소…"A형 독감 판정" 12 22:39 2,714
2591384 이슈 마이크 이렇게 잡는 사람 처음봄;;🔥굥주의👊 43 22:38 3,111
2591383 이슈 동방신기 × BE:FIRST - Share The World (241228) 5 22:37 326
2591382 기사/뉴스 [오마이포토] 광화문에서 뭉친 이날치 &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8 22:37 1,087
2591381 이슈 오징어게임 상금이 3년 만에 700달러나 줄은 이유 21 22:36 4,956
2591380 이슈 오징어게임 조유리가 연기하는 더글로리 박연진 10 22:35 2,969
2591379 이슈 진종오 페이스북 468 22:35 13,755
2591378 이슈 은하수같은 오늘자 집회 항공샷 3 22:35 1,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