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개그만화에서 럽라=백합 아니냐는 드립을 칠만큼 백합팬덤이 강력한 러브라이브 시리즈

럽라 백합사의 문을 연건 유리의 화원이라는 전설의 듀엣곡이지만...


현재의 럽라는 과거 시리즈와 비교해서 훨씬 확고한 노선을 타고 있는데


이런 변화를 일으킨 중심축이 바로 3번째 시리즈 니지동에 등장하는
스쿨 아이돌 우에하라 아유무와 매니저 타카사키 유우
과장없이 럽라 백합은 유우뽀무의 등장 전과 후로 나뉜다
이 둘이 뭘 저질렀는지 애니의 스토리를 따라가며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이 둘은 어릴적부터 함께해온 소꿉친구



얼마나 친한지 니지동 애니메이션의 1화는 둘의 데이트 장면으로 시작한다

자기꺼 먹여주기는 기본에 입에 묻은걸 당연하다는듯 자기 입으로 가져간다

Q. 친한 사이면 그럴 수 있지 않나요?
A. ㄴㄴ 다른캐는 평범하게 알려주기만 함 안저럼

암튼 둘은 데이트 도중 길거리 라이브를 보고서 스쿨아이돌에 관심을 갖게되고



그런데 1학교 1스쿨아이돌이 상식인 럽라 세계관 답지 않게
이 학교엔 이제 스쿨아이돌이 없다고 한다
실망하는 유우를 보고 생각에 빠지는 아유무......



그렇다면 내가 널 위한 아이돌이 되어줄게



이거 아무리봐도 고백씬 같은데


※자신의 매니저가 되어달라는 내용입니다


유죄발언

이렇게 커플.... 아니 아이돌과 매니저로써 꿈을 쫒기 시작한 둘이였지만...

그런데 이 매니저


수상할 정도로 미소녀를 좋아한다

※이후에 스태프가 분리시켰습니다


플러팅도 잘해




아니 진짜 뭐하는 여자세요???



나에겐 너뿐인데....

그래도 호감을 주고받는 정도는 조금 신경쓰는 정도로 넘길 수 있지만
아유무가 정말로 불안해 하는건


동료들이 생겨나고 점차 자신만을 위한 그녀에서 벗어나려 하는 유우



예전에는 언제까지나 둘의 관계가 이어지리라 생각했는데...
매니저란 입장상 한명만이 아닌 모두와 어울리는 존재가 되어가기 시작했고






둘만의 추억을 떠올려주며 자신의 존재를 재확인하려 하지만


그럼에도 변해가는 유우에게 충격과 불안감을 느낌



그래서 계속 붙어다니며 자신만이 해줄 수 있는 일을 찾아보지만


단축번호 1번 누르고 연결하는 모습입니다
잠시 눈에서 사라진 그녀를 찾아 나갔더니 목격한게.....
결국 감정이 폭발해서


눕혔다
예?




저반 밀회 목격 이후 급격히 늘어난 침울한 표정








둘이 시야에 같이있기만 해도 그저 신경쓰임
아니야




우리 관계는 절대 변하지 않아




다행이다



그러나 얼굴을 보면 그순간이 떠올라 불편




그래서... 그날 둘이 뭐했어?


???????????


'전에 들었을 때보다'??????


'서로 모든걸 아는 사이'였는데..



그 뒤에 갑작스레 유우의 방으로 찾아가게 되었고




어릴적부터 알던 유우의 방에 놓여진, 본 적 없는 피아노



폭발직전......
걔가 나보다 더 소중해?
아니야(즉답)



더 이상은....
듣고싶지 않아





아이돌 애니 역사상 가장 무거운 '당신만의 아이돌이 되고 싶다'

이게... 우정?


다음날이 밝고 아무일 없듯이 대하지만


멀어지고 싶지 않아

타들어가는 속



달라져가는 꿈으로 인해 서로 헤어지는게 무서운 아유무




결심끝에 속내를 제대로 밝히려는 순간



유우는 유우대로 아유무를 위한 선물을 준비해놨었고




화원에서 유우는 아유무에게 꽃을 건내는데

분홍색 로단세의 꽃말은... 변하지 않는 마음, 영원한 사랑

어떤 일이 있어도 내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는 본심

이리하여 둘의 고민은 끝을 맺고


내가 좀 심했지?


그 점이 귀여워



이 여자 멘트실력이 대단하다
아무리봐도 유죄이므로 손잡기형에 처함이 타당하다









결혼식 아닙니다



소꿉친구란 도대체......
그리고 다시 사이가 좋아진 이후인 애니 2기부터는





관람차 타는거 맞죠?




그냥 순수히 달이 이쁘다는 의미 맞죠?


....

아무튼 이런 대서사시로 여러 백합러들을 울고 웃게만든 니지동이였고...
이후엔 시리즈에 리미터가 거의 풀려버려서


곡도



게임도



애니도


팬들이 상상하는걸 공식이 한발 더 나아가주는 럽라의 완성
앞으로도 럽라 백합계의 발전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