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고금리 장기화와 더딘 경기회복에 편의점·주점 등 자영업에 뛰어든 인원이 5년 만에 가장 적게 늘었다. 다만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하면서 통신판매업자는 1년 사이 6만명 넘게 증가했다.
9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국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수는 302만7466명으로, 1년 전(293만390명)보다 9만7076명 증가했다. 100대 생활업종은 음식점과 주점, 온라인몰, 편의점, 카페, 헬스클럽, 의원, PC방 등 실생활과 밀접한 업종을 포함한다.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수의 전년 대비 증가 폭은 2019년 6만8601명이었다가 2020년 11만2091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2021년 16만3912명, 2022년 18만9533명까지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16만9289명이었지만 올해는 10만명 밑으로 쪼그라들었다. 5년 만에 가장 작은 증가 폭이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내수경기 침체로 자영업에 도전하는 이들이 줄어든 영향”이라며 “높은 수준의 최저임금 때문에 사업을 할 경우 인건비가 많이 든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9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국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수는 302만7466명으로, 1년 전(293만390명)보다 9만7076명 증가했다. 100대 생활업종은 음식점과 주점, 온라인몰, 편의점, 카페, 헬스클럽, 의원, PC방 등 실생활과 밀접한 업종을 포함한다.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수의 전년 대비 증가 폭은 2019년 6만8601명이었다가 2020년 11만2091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2021년 16만3912명, 2022년 18만9533명까지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16만9289명이었지만 올해는 10만명 밑으로 쪼그라들었다. 5년 만에 가장 작은 증가 폭이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내수경기 침체로 자영업에 도전하는 이들이 줄어든 영향”이라며 “높은 수준의 최저임금 때문에 사업을 할 경우 인건비가 많이 든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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