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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피자헛 2년째 적자, 도미노 영업익 5배↑…韓서 엇갈린 '피자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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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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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국내 피자 시장 경쟁 격화와 불경기 속에서도 내 도미노피자를 운영하는 청오디피케이의 수익성이 '나홀로' 개선돼 눈길을 끈다.

피자헛·피자알볼로·파파존스 등 경쟁사의 적자폭이 전년보다 커진 반면, 청오디피케이의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5배 가까 증가했다.

매출도 2000억원대로 주요 경쟁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청오디피케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5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영업이익(약 11억원)에 견줘 약 347.8%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매출은 약 2095억원으로 전년 약 2071억원 대비 1.1% 늘었다. 주요 국내 피자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청오디피케이는 1989년 7월 세워져 미국 도미노피자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딤섬 전문점 팀호완 등을 운영 중이다. 오광현 대표이사 회장과 특수관계자가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

이번 호실적은 도미노피자의 신메뉴 개발과 공격적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미노피자 측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기존 프리미엄 피자에 더해 최소 1만5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해피 데일리 피자'를 론칭하는 등 소비층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전속 모델로 가수 아이유를 발탁해 '아이유 피자 박스' '아이유 달력' 등을 공개하며 신규 구매층 확보에 나섰다.

반면 국내 피자 시장은 전반적으로 불황을 겪고 있다. 실제로 도미노피자 경쟁사들은 적자폭이 증가하거나 영업이익이 쪼그라들었다.

한국피자헛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약 45억원으로 전년(영업손실 약 3억원) 대비 약 1665.7% 증가했다. 영업 적자 폭이 약 18배 커진 셈이다. 매출액은 2022년 약 1020억원에서 2023년 약 869억원으로 14.8% 감소했다.

한국피자헛은 2022년부터 적자전환 한 뒤 2년 연속 내리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엔 '마케팅통' 조윤상 대표를 신규 선임했지만 아직 이렇다 할 실적 개선 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1970년생인 그는 10년 넘게 한국피자헛에 몸담으며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등을 역임한 피자 마케팅 전문가다.


한국피자헛은 설립 당시 음료 생산기업인 펩시코 등으로 주주가 구성됐지만, 여러 차례 지분 변동을 거쳐 현재 투자회사 오차드원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피자헛은 2017년 오차드원(ORCHARD ONE)에 지분을 전량 매각하고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오차드원은 1980년생 김유나 대표가 경영을 이끌고 있다. 김유나 대표의 부친인 김광호 KHI인베스트먼트 회장이 오차드 사내이사로 등재돼있다.

피자알볼로의 운영사 알볼로에프앤씨는 지난해 영업손실 약 29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약 13억원 대비 124.1% 증가한 액수다. 매출은 약 349억원으로 2022년 약 422억원 대비 17.4% 감소했다.

피자알볼로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적자를 기록했지만 2020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2022년부터 다시 적자전환한 뒤 2023년 영업손실이 두배 이상 증가했다.

한국파파존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약 42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약 48억원 대비 13% 감소한 액수다. 매출은 681억원으로 전년 665억원 대비 2.4% 증가했다.

한국파파존스의 영업이익은 ▲2019년 약 9억원에서 ▲2020년 약 45억원으로 급증한 뒤 ▲2021년 약 63억원을 기록했지만 ▲2022년 약 48억원으로 감소했다.

서창우 한국파파존스 회장은 지난해 7월 치킨 브랜드 '마마치킨'을 열며 외연 확장에 나서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수익성 개선 과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481415?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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