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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김남일 “‘체코전’ 이후 히딩크 감독에게 충성 다하겠다고 마음먹어”(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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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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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남일 선수는 "히딩크 감독은 선수들과의 유대관계를 이끌어갔고, 선수들한테 칭찬을 많이 해줘서 선수들이 경기장에 들어가면 춤을 추게 해줬다"고 밝혔다.


선수들에게 일부러 칭찬을 많이 하는 편인지 묻자, 히딩크 감독은 "칭찬할 때는 진심을 담아서 한다. 빈말은 안 하는 편이다"고 답했다. 또 김남일 선수 발탁한 이유에 대해 "감독님한테 직접 듣지는 않고 박항서 감독에게 얘기를 들었는데 남일이는 공은 진짜 못 쳤는데 성실하고 터프해서 마음에 들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히딩크 감독은 "축구에 있어서 노력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안 되지만 기술적 측면, 전략적 노력해야 하고 경기력으로 보여줘야 하는데 열심히 하는 걸 넘어서 경기장에서 보여줘서 그런 점들을 높이 샀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스페인전에서 부상을 당해서 독일전에 뛰지 못했는데 팀의 파워가 달랐다. 그런 점이 아쉬웠다. 결과가 달라질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김남일은 "에피소드가 많은데 저희가 체코 원정 평가전을 하러 갔는데 그때도 오대영이었다. 5:0으로 졌는데 제 실책으로 두 골을 먹었는데 아마 다른 감독님 같으면 제가 두골 실책하면 뺐을 거 같은데 전후반 90분을 다 뛰게 해준 게 고마웠고 그 경기 이후로 제가 어떤 마음을 먹었냐면 감독님에게 충성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밝혔다.


체코와의 평가전에서 김남일 선수를 교체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히딩크 감독은 "사실 감독으로서 큰 그림을 살펴봐야 하므로 준비기간 동안 완벽하게 만들어 놓는 게 감독의 목표였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꼭 여기서 얻는 게 있을 거라 생각해서 뺄 생각은 없었다"고 답했다.


부상 당한 김남일 선수를 스페인전에서 뛰게 한 이유에 대해 히딩크 감독은 "그때는 부상에 관해 물어봤을 때 심각하지 않다고 했지만, 레드카드를 받았을 정도로 심한 태클을 당하면서 부상이 더 심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끝으로 히딩크 감독은 "22년이 지난 신화를 기억해주고 느끼고 있어서 감사하고 김남일 선수가 잘 보여줬듯이 과거 선수로서 역량, 그 베이스로 차세대 꿈나무들에게 역량과 경험을 안겨주는 기회를 많이 전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뉴스엔 권미성



https://v.daum.net/v/20240409092616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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