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흑인 줄리엣이라니”…톰 홀랜드 출연 ‘로미오와 줄리엣’ 캐스팅 논란
71,860 475
2024.04.08 21:25
71,860 475
wkeemN
배우 톰 홀랜드가 출연하는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향해 인종차별적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흑인 배우가 줄리엣 역을 맡게 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일부 네티즌들이 반발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5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 TMZ 등에 따르면, 제작사 제이미 로이드 컴퍼니는 지난주 줄리엣 역 배우를 포함한 전체 캐스팅을 공개했다. 이보다 앞서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유명한 톰 홀랜드가 남자주인공 로미오 역에 캐스팅 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크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제작사에 따르면 홀랜드의 상대역에는 흑인 배우인 프란체스카 아메우다 리버스가 발탁됐다. 리버스는 BBC 코미디 시리즈 ‘배드 에듀케이션’ 등에 출연했다.

이후 소셜미디어 상에서는 리버스를 겨냥한 인종차별적 비난이 이어졌다. “줄리엣을 흑인 배우가 연기하는 게 말도 안 된다” 등 반응과 함께 인신공격성 발언도 잇따랐다. TMZ는 “그의 외모, 패션감각 등을 비난하는 댓글은 물론 다양한 혐오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며 “그것들은 매우 비열하고 끔찍하다”고 했다.

반면 리버스를 응원하는 댓글도 있었다. 네티즌들은 “줄리엣은 허구일 뿐이다. 허구의 인물을 누가 연기하든 중요치 않다” “흑인 배우도 줄리엣 연기를 잘 해낼 수 있다” “리버스는 줄리엣을 연기하기에 충분히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며칠째 비난이 이어지자 제작사가 지난 5일 직접 성명을 발표하고 나섰다. 제작사는 “출연진이 발표된 후 온라인에서 우리 회사 구성원을 향한 개탄스러운 인종차별(발언)이 쏟아졌다”며 “이건 멈춰야만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뛰어난 아티스트 그룹과 함께 작업하고 있다”며 “그들이 온라인 괴롭힘을 당하지 않고 자유롭게 작품을 창작해야만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계속해서 회사의 모든 사람을 지원하고 보호할 것”이라며 “어떠한 학대도 용납하지 않고 신고하겠다. 이러한 괴롭힘은 온라인, 업계는 물론 우리 사회에서 용납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2713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47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191 00:06 11,7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4,6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0,4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4,77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7,7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0,7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4,4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5930 기사/뉴스 "끝나지 않는 고통"…쯔양, '구제역' 재판소원 예고에 불안 호소 13:36 7
3025929 기사/뉴스 [단독] “어떤 남자가 여러 번 찔렀다” 119신고…주변에 사람 있는데도 ‘남양주 교제 살인’ 저질러 13:35 116
3025928 정치 이재명: 친구님들도 RT로 응원 해 주십시오 3 13:34 225
3025927 정치 '뉴 이재명' 겨냥한 유시민…"대통령 곤경 처하면 가장 먼저 돌 던질 사람들" 20 13:33 227
3025926 정보 핫게 생리통약 티어표 보고 끌올하는 "생리통약 이부프로펜류 먹을때 생기는 위장장애 개선된 약" 6 13:33 577
3025925 기사/뉴스 문체부, 중국 손님 더 부른다…"1000만 시대 앞당기자" 13:32 112
3025924 이슈 리한나 키 작은줄 아는 사람 많아서 신기함.jpg 23 13:31 1,020
3025923 유머 일본 아이돌 방송사고 2 13:30 394
3025922 이슈 튀르키예의 유명한 도자기 브랜드 귀랄 15 13:29 1,268
3025921 이슈 여기서 술값을 내야할 사람은??? 8 13:29 338
3025920 기사/뉴스 대낮에 음주운전하다 '쾅'…20대 면허취소 수준 만취 3 13:27 299
3025919 이슈 비비지 최근 스케쥴.twt 6 13:26 1,401
3025918 기사/뉴스 [영상] "이번엔 강강술래 경호"...하츠투하츠 또 '공항 민폐' 논란 9 13:25 522
3025917 정치 김동연, '이재명 버리면 안된다' 지적에 "부족했다" 24 13:23 631
3025916 정치 매불쇼 보고 유시민한테 사과박는 정청래 당대표 49 13:23 1,304
3025915 기사/뉴스 "유명인이 홍보" 3000만개 팔렸는데...중국 '표백제 고기' 사용 5 13:22 1,684
3025914 유머 감독이 미친놈 같다고 했다는 이정재 애드립 (관상) 6 13:22 1,211
3025913 이슈 쫀득한 고양이발 젤리 만드는 방법 4 13:21 528
3025912 기사/뉴스 "집에서 틱톡 봤을 뿐인데"…벌금 매긴 중국 공안당국 2 13:20 684
3025911 이슈 김희선 춘향이시절 4 13:20 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