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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현재 디도스 공격으로 연습환경에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는 페이커 팀에서 여러번 피해상황에 대해 호소했음에도 게임 개발사,리그 주최측이 입꾹닫하고 있는 E-스포츠(?) 롤 프로리그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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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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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주의 밑에 요약 있음*

 

페이커가 속해있는 lck팀 T1의 디도스 피해 타임라인 

 

*솔랭 :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솔로랭크 = 선수들의 메타파악,챔피언 숙련도를 높이는 개인연습

*디도스 공격 : 특정 ip의 인터넷을 과부화 또는 마비 시키는 사이버 테러 범죄

*스크림 : 대회 경기 준비 기간 동안 비공개로 진행하는 팀간 연습경기

*방송 : 프로게이머 선수의 스폰서 계약이 걸려있는 솔로랭크 개인 방송 

 

작년 12월~2월 말 - 페이커 방송 중 솔랭 공격

 

2월 말 ~ 3월초 - 팀 전체 방송 +방송 시간 외 IP 디도스 공격 + 티원 사옥 전체 디도스 공격

 

3/20 승리인터뷰 디도스 언급

(영상 2분 44초부터)

https://youtu.be/2MoszL8WfiA?si=6hkXqC3_GxxqpVTH

"어제 같은 경우에도, 방송 아닐 때도 디도스 공격이 왔을 때가 있었다. 회사랑 얘기하여 IP 등을 다 바꾸긴 했지만 참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

 

3/21 방송중단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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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 : 방송중단 후에도 비방 솔랭 +스크림 공격

3/22 티원 사옥 공격(티원 1군(페이커팀) 스크림 공격, 티원 2군 사옥경기 일시중지, 티원 소속 발로란트 선수 디도스 멈춰달라고 트윗 업로드)
3/23 승리인터뷰 디도스 언급 (3분 40초부터)

https://youtu.be/A8zMPaML_6g?si=VQ_SwNVBbNsLe1R2&t=220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디도스에 대한 피해를 우리 티원이 크게 받는 것 같고 그로 인해서 연습에 차질이 있는 건 사실이다.
범죄 행위를 막기가 어려울 수 있긴 하지만 우리 티원이 너무 크게 피해를 받는 것 같다.
예를 들어 방송을 안 할때도 디도스가 걸리면 스크림이 멈춰서 못할 때도 있고 또는 (공개된) 개인 랭크 계정으로는 지금 당장 솔로랭크 하는 건 상상도 못한다. 
이외의 방법들을 생각하고 있지만 만약에 다른 방법으로 한다고 해도 팀이 너무 손해를 보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티원이 워낙 가장 인기가 많고 유명한 팀이어서 저희 팀을 많이 공격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연습에 방해가 될때 많이 슬픈 감정을 느끼고 있고 플옵(플레이오프) 준비 기간동안에는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

 

3월 중순 슈퍼계정(다이아 티어) 지급 추정, 스크림 재개

 

*MMR : 비슷한 수준의 대전 상대를 매칭하기 위해 측정되는 개인별 점수

*슈퍼계정 : 직접 게임을 하여 MMR을 올릴 필요 없이 일정 수준 이상 MMR로 바로 매칭이 가능한 계정 

(슈퍼계정은 최대 다이아 티어만 가능하다 알려져있었음)

*티어 : 자신의 게임 수준에 따른 단계

(브론즈 -> 실버 -> 골드 -> 플래티넘 -> 에메랄드 -> 다이아 -> 마스터 -> 그랜드 마스터 -> 챌린저)

(보통 프로게이머들은 그랜드 마스터~챌린저에서 게임함)

 

4/4 패배인터뷰 디도스 언급 

https://youtu.be/epXqUDkdzEs?si=E_JFGNnhvqjWlHMn

Q 경기 내 플레이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페이커: 경기내에서 조금 저희가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른 팀들은 연습을 할 수 데에 관해서 저희는 솔로랭크 연습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많이 떨어졌던 게 조금 있었던 것 같고 좀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확실히 전반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을 많이 못 보여드린 것 같아서 플옵기간 준비기간이 길었음에도 못 보여드린 게 많이 아쉽긴 합니다.

 

Q 연습 환경은 여전히 좋지 못한가

 

김정균 감독: 일단은 연습환경같은 부분을 스크림 제외하고 솔로랭크나 이런 부분은 확실히 MMR 이나 이런 차이가 있기때문에 선수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  손해를 좀 많이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Q 솔로랭크를 하지 못한 게 영향이 컸나

 

페이커: 사실 뭐 경기력으로 솔로랭크 연습량이 준다고 해서 단기적으로 경기력이 줄어들진 않은데

아무래도 플옵기간 준비기간이 길기도 하고 패치도 여러번 바뀌다 보니까 다른 팀들에 비해서 저희가 좀 공평하지 못한 연습기회를 얻은 것은 저는 맞다고 생각하고 
그외에도 저희가 오늘 경기가 조금 아쉽게 진 부분이 여러요소가 있겠지만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남은 기간동안 어쨌든 안 좋은 환경 속에서도 최선의 준비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단장 방송 

https://vod.afreecatv.com/player/120998947

"2월말~3월초부터 개인방송뿐만 아니라 비방중 솔랭에도 디도스 공격이 오는 상황이 지속 되었고 점점 방송은 진행이 불가한 수준으로 왔기 때문에 3월 중순에 방송을 중단하게 되었다.
제가 무거운 결정이란 표현을 썼는데 여러가지 일(스폰서 계약 등)이 있음에도 선수단의 컨디션 등을 고려해서 회사에서 좋은 결정을 내려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개인방송 중단 이후에도 디도스 공격은 계속 되었고 그 후에도 스크림에서도 디도스를 거는 상황이 발생했다.
스크림 역시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 되었고 계속해서 기술적인 대처를 최선을 다 해 노력했음에도 막을 수가 없었다.
제가 앞서 말씀드린 2월말~3월초 이전에는 통상적으로 모두가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었고 어느 순간부터는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티원이 많이 힘든 상황들이 온 것 같아 lck측에 많은 얘기를 했고 지금도 하고 있다.
lck측에서도 어떠한 조치를 취해줬고 본래계정이 아닌 다른계정(슈퍼계정)을 받아서 솔로랭크를 진행하는 쪽으로 하였다.
근데 감독님 인터뷰에서도 말씀드리기 했지만은 본래계정은 챌린저큐가 잡히는데 그게 아닌 다른 계정으로 플레이하는 것은 mmr 차이라는 게 기본적으로 날 수밖에 없다. 그것때문에 저희가 판단했을때 연습에 지장이 있다고 볼 수가 있을 것 같다."
"정리하면
선수 연습은 크게 솔로랭크와 스크림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스프링 기간에는 개인방송 포함한 스크림과 솔로랭크 모두 저희는 타격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 후에 이 타격이 통상적이지 않은 수준이라고 생각해서 여러가지 항의와 그런 것들을 하였고 솔로랭크 계정을 바꾼 후에는 다행히도 스크림 연습에는 지장이 없지만 솔로랭크는 앞에 말씀드린 큐의 퀄리티 수준이라고 하죠 그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저도 어디를 탓하고 싶기보다는 저희도 피해자고 lck도 피해자고 근본적으로 디도스 어택을 하는 쪽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잘 연습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선수들은 이 힘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4/6 새로운 슈퍼계정(챌린저mmr) 지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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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정리해보자면

 

- 현재 디도스 공격은 이미 작년 12월부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 롤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강도가 강해지고 있으며 롤의 소스코드 유출이 원인으로 가장 많이 꼽히고 있고 티원뿐 아니라 국내 수많은 롤 스트리머들,유저들이 디도스 피해를 받고 있음. 

- 몇달 전에 개발사 라이엇측에서 범죄자를 거의 잡았다는식의 기사를 내기도 했으나 그 이후로 몇달째 라이엇의 디도스 해결 관련해서 오리무중.

- 페이커가 속한 팀 T1은 2월 말부터 지금까지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다른 팀에 비해 확실히 부족한 연습환경에 놓여있었고 꾸준히 항의함.

- 티원이 타팀과 비교했을때 확실히 더 손해를 보고 있다 구단측에서 판단한 때는 2월말인데 슈퍼계정을 3월 중순에서야 주고 프로게이머에게 맞는 수준으로 매칭해주는 슈퍼계정을 페이커가 직접 입을 열고서야 지급하는 등 매우 소극적인 대처를 하고 있음.

 

 

이렇게 '스포츠' 리그의 공정성이 의심되고 있는 상황에서

게임 개발사 라이엇 입장 : 없음

라이엇 코리아 입장 : 없음 

리그 주최 LCK 입장 : 없음

 

하다못해

경기 중 혹은 경기 전후 해설 및 분석데스크에서의 티원의 디도스 피해 언급 : 전혀 없음 

 

 

특정 한 팀을 대상으로 한 매우 심한 외부공격이 있고 구단에서 목소리를 냈음에도 그 일이 마치 없는 일인 것처럼 리그 진행 중

 

근본적으로 디도스 범죄자가 원인이나 잡을 때까지 오래걸리고 온라인 게임 특성상 당장에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시피함.

그럼에도 리그의 공정한 진행을 위해 티원의 예외상황에 관해 리그 주최측이나 개발사측에서 챌린저 슈퍼계정을 준다던지 전적검색을 막는다던지 하는 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로 최대한 조치를 빠르게 취해줬어야 했으나 앞서 말한 것처럼 슈퍼계정 외에 지금까지 어떠한 조치도 없으며 심지어 입장문 한 줄 조차 없음.

이런식의 느리고 소극적인 대처로는 디도스로 인한 피해를 언제까지 감당해야할지 불투명하며 만약에 썸머시즌까지 이어진다면 소위 '롤드컵'이라 불리는 '리그오브레전드 월즈챔피온쉽' 진출 자체가 힘들어질 수도 있음. 

그리고 티원은 작년 롤드컵 우승팀임. 

 

 

 

+ 솔로랭크(개인연습)의 피해정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플레이오프 진출팀 최근 솔랭 평균 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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