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엔딩에서는 기생생물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전하러 왔다는 일본인 르포라이터가 기생충의 섬멸을 책임지는 특수부대 더 그레이의 팀장 최준경(이정현)과 접촉한다.남자의 이름은 이즈미 신이치(泉新一). 원작 만화에서는 주인공으로 그려져 있는 인물이다.신이치는 준경에게 인사하고 오른손으로 악수를 청한다.원작대로라면 신이치의 오른손에는 기생충 미기가 기생하고 있을 것이다.그의 오른손이 클로즈업된 곳에서 드라마는 막을 내린다.

신이치를 연기한 것은,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배우·스다 마사키다.연상호 감독은 영화 아 황야(아 황야 전편 아 황야 후편)에서 스다의 연기에 주목해 신이치역으로 캐스팅했다고 한다.

　"신이치는 매우 유명한 주인공이니까, 이 역할을 누구에게 부탁하면 좋을까?"라고 생각했을 때, 스다 씨가 출연한 영화 '아, 황야'를 보고 스다 씨의 소년 같은 얼굴과 진지한 눈빛을 가진 그 모습, 두 얼굴이 동시에 보였어요. 그래서 신이치(新一)와 아주 닮았다고 생각했어요.

엔딩에서 신이치가 등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연상호 감독은 계속한다.

“기생수 더 그레이라는 작품이 원작의 스토리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그 연장선상에 있는 확장된 스토리라는 걸 저 장면을 보면서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재 시즌2 제작은 미정이지만 연상호 감독은 아마도 마지막 장면은 기생수의 그 뒤를 예고하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 라고 속편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는 발언을 남겼다. 본작은, 기생 생물이 도래하고 나서 8년 후로 설정되어 있고, 그런 의미에서, 신이치도 성인으로서 그려져 있고, 또 기생 생물을 취재하는 르포라이터가 되어 있습니다.스다씨와는 「만약 계속되면,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펼치고 싶다」라고 하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https://www.cinematoday.jp/news/N0142316

일본 영화매체 인터뷰 

속편 만들면 스다 마사키도 계속 나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