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5회에서는 드라마 촬영장에서 계속 엮이게 된 '톱배우' 박도라(임수향 분)와 '드라마 PD' 고필승(지현우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된 '미녀와 순정남' 5회는 15.0%의 전국 일일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필승은 어디서 본적 없냐는 도라의 질문에 잠시 당황해했지만 기지를 발휘해 상황을 모면했다. 도라 또한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회식 장소로 돌아간 그녀는 라이벌 조비비(원유진 분)가 좋아한다는 차봉수(강성민 분)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필승이 도라의 행동에 실망감을 느끼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두 사람의 관계가 흥미를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직진멜로'의 두 주인공 도라와 봉수 사이가 멀어지자 현장 분위기는 엉망이 됐다. 촬영은 재개됐지만 도라와의 키스신에서 봉수가 일부러 마늘을 먹고 오는 등 두 배우의 갈등은 나날이 커졌다. 이들의 신경전에 참다못한 필승은 도라에게 봉수와 깔끔하게 풀고 촬영하자고 부탁했고, 필승의 말에 마음이 수그러든 도라가 봉수에게 사과를 건네면서 상황은 해결됐다.
방송 말미, 필승을 볼 때마다 대충이 생각난 도라는 촬영장에서 그를 불러세웠지만, 넘어질 위기에 처했다. 필승은 휘청거리는 도라를 재빨리 붙잡았고, 서로를 껴안고 마주 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묘한 설렘을 안겼다. 어릴 적 인연을 간직하고 다시 재회한 도라와 필승에게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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