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일 2005년 4월 7일
작사 윤영준
작곡 윤영준
편곡 윤영준
https://youtu.be/17KqpNW8Vk4?si=XI8bvLPuu_aEQxQa
https://youtu.be/nx4ARtrzyXo?si=I9vhA8I4znAKuDj9
https://youtu.be/kiuHKKbNYII?si=Hu5Eo2MlekG1uBmU
https://youtu.be/K4y0mOoHJg4?si=DwA1PqcGKrUcfcI3
https://youtu.be/5P1IpFyD0fc?si=NRhtCuNVcqvoh3vN
https://youtu.be/ro-QRhCrkHk?si=7eM8b3xJm25cMPN0
지친 하루가 가고
달빛 아래 두 사람
하나의 그림자
눈 감으면 잡힐 듯
아련한 행복이 아직 저기 있는데
상처 입은 마음은
너의 꿈마저 그늘을 드리워도
기억해줘 아프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걸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 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이 되어주리
너와 함께 걸을 때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이 보이지 않을 때
기억할게 너 하나만으로
눈이 부시던 그 날의 세상을
여전히 서툴고 또 부족하지만
언제까지나 네 곁에 있을게
캄캄한 밤 길을 잃고 헤매도
우리 두 사람
서로의 등불이 되어주리
먼 훗날 무지개 저 너머에
우리가 찾던 꿈 거기 없다 해도
그대와 나 함께 보내는
지금 이 시간들이
내겐 그보다 더 소중한 걸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 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이 되어
서툴고 또 부족하지만
언제까지나 곁에 있을게
모진 바람 또 다시 불어와도
우리 두 사람
저 거친 세월을 지나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