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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린가드 한국 간 순간부터 창피 예약, 갈수록 최악" 잘 뛰지도 않았는데 선수와 K리그 한번에 까내리는 자국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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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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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의 한국행이 갈수록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한국에서 극단적인 치욕을 당했다."

주로 소셜미디어(SNS)로 활동하는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이 지난 4일 내놓은 린가드 관련 게시물의 제목이다.

내용은 린가드의 SNS 팔로워 감소다. 이 매체는 '린가드는 7개월여에 걸친 무직 상태 끝에 지난 2월 K리그팀 FC서울과 계약했다. 여러 매체에서 K리그 사상 최대 영입으로 꼽혔다. 서울은 린가드의 홈 데뷔전에서 관중 기록을 세웠다. 린가드 관련 상품이 불티나게 팔렸다'는 점부터 소개했다.하지만 '2개월이 지난 뒤 열광은 사그라들었다. 몸 상태 때문에 아직 선발로 뛴 적이 없다. 지난 2023년 총 89분 출장에 그쳤던 여파다. 최근 강원전에서는 무릎 문제로 결장했다'며 부정적인 면을 소개했다.

외신에서 화제가 됐던 김기동 감독의 린가드 비판 발언도 다소 과장된 어조로 소개됐다.

본론은 린가드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숫자다. '킹카지노보너스'와 '소셜블레이드'를 출처 삼아, 3월 2일부터 1개월 동안 팔로워가 36,000명 감소했다고 전했다. 다만 실제 팔로워 감소인지 다른 정보가 포함돼 과장된 수치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다.이어 2월에는 오히려 59,191명이 늘기도 했다는 내용도 있었다. 린가드의 팔로워 숫자는 약 940만 명이다. 36,000명 감소는 별일 아니다.


결국 내용은 린가드에 대해 그리 부정적이지 않지만, 제목만 과장돼 있는 경우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갈수록 최악'이라는 대목이다. 한국행을 택한 린가드는 조금이라도 폄훼당할 만한 계기가 생기면 통째로 다 비웃음당하는 대상이다.

이 비뚤어진 시선을 뒤집을 방법은 결국 활약뿐이다. 서울 구단은 최근 김천상무를 5-1로 꺾으며 상승세를 탔다. 김 감독의 전술은 한승규 혹은 팔로세비치가 소화하는 자리에 린가드가 들어가도 무리가 없는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무릎 상태가 호전되어가는 린가드가 선발 멤버로 자리잡고 기량만 발휘한다면 긍정적인 화제를 모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사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cohenwise@firstdivision.co.kr



https://naver.me/GQNbElkY



참고로 여기서 자국 = 영국



오히려 FC서울 팬들은 린가드가 열심히 하려고 하는거 알고 팬들 대하는 태도나 동료들이랑 잘 지내는 모습 보고 응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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