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 대통령 “가사도우미로 외국인 유학생 쓰자”…노동계 비판
35,239 602
2024.04.04 20:20
35,239 602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경제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현재 내국인 가사도우미, 간병인 임금 수준은 맞벌이 부부 등이 감당하기엔 부담이 크다”며 “국내에 이미 거주 중인 16만3천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3만9천명의 결혼이민자 가족분들이 가사·육아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허용”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정 내 고용으로 최저임금 제한도 받지 않고 수요·공급에 따라 유연한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별 가구가 직접 고용한 가사노동자는 근로기준법·최저임금법을 적용받지 않는데, 이 조항을 악용해 이주 가사노동자를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으로 고용하자고 밝힌 셈이다.

최영미 가사·돌봄유니온 위원장은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노동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비공식 고용을 늘리자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이주노동자평등연대도 논평을 내어 “현재 형성된 비공식 시장에서도 시급 1만원 이하의 외국인 가사·육아노동은 찾아볼 수 없다”며 “최저임금에 훨씬 못 미치는 노동을 유학생이나 결혼이민자 가족이 하리라고 생각하는 것도 크나큰 오산”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윤 대통령의 발언이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 과정에서 일종의 ‘가이드라인’으로 작용할 수 있단 비판도 나온다. 매년 최저임금 심의 때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를 결정하는데, 대통령 발언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논평을 내어 “최저임금위원회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 ‘업종별 차등 적용’에 정부가 지침을 내린 셈”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84053?sid=102

목록 스크랩 (2)
댓글 60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380 01.27 43,0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77,8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30,0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87,7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18,0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9,4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6978 유머 어떤 유투버가 결혼식 3일 전에 받은 충격적인 메일 11:32 8
2976977 유머 아 찰스 연프리액션에서 이정도로 생태인거 오랜만이야ㅋㅋㅋㅋㅋ 11:32 51
2976976 기사/뉴스 박효신, 4월 인천문학경기장 단독 콘서트…새 앨범도 준비 중 11:31 33
2976975 이슈 “서로 개유난떤다고 생각했을듯” 육성으로 읽어준 세븐틴 도겸 1 11:31 168
2976974 이슈 버스회사중 하나가 월급을 500 주니 2030이 많이 지원했다고 함 9 11:29 1,010
2976973 유머 애착텀블러 떠나보낸 스레드인 9 11:29 647
2976972 유머 “휘수야 남자들이 니를 가만 두나” 3 11:29 442
2976971 정치 갤럽발 역대 대통령 지지율 추이 (이재명 2분기까지) 3 11:29 198
2976970 유머 이혼생각 한번도 안해보신 할머니 무려 60년간 6 11:28 467
2976969 이슈 아기백사자 루카 루나 1 11:28 72
2976968 기사/뉴스 '부실 도시락' 논란, 윤주모 "맛없어 보이게 찍어" 억울함 토로 3 11:28 691
2976967 유머 택기기사한테 내려달라고 해야해서 파파고로 변역해서 보여줬다 1 11:28 223
2976966 이슈 오늘자 KODEX 200선물인버스2X 3 11:27 842
2976965 유머 어느 블라 직장인의 궁금증. 11:27 399
2976964 이슈 2,3,4세대 아이돌 중 하나라는 miim 표지 게스후 1 11:26 281
2976963 기사/뉴스 카니 총리, 앨버타주 분리 움직임에 "美, 캐나다 주권 존중해야" 2 11:26 122
2976962 이슈 맥도날드X레드벨벳 조이 한입 초코 츄러스 광고 7 11:25 458
2976961 정보 다이소 코듀로이백팩 2월2일 재입고 1 11:25 873
2976960 기사/뉴스 이관희 "홍진경, 연애 모르면서 훈수 화나..잘좀해라" 무례 발언 논란 19 11:25 831
2976959 기사/뉴스 블랙핑크, 드디어 3년 5개월 만 컴백 시동... 콘셉트 공개 11:25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