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푸바오 할부지 ‘울보’ 강철원, 모친상 밤샘 빈소 지키다 중국 동행
15,015 58
2024.04.03 13:07
15,015 58

푸바오의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의 중국행을 하루 앞둔 4월 2일 모친상을 당했지만, 밤새 빈소를 지킨 뒤, 3일 푸바오의 중국행에 동행했다.

강 사육사가 급히 빈소에 가느라, 한국 태생 첫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한국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을 강 사육사와 함께 하지 못했지만, 푸바오의 가는 길을 끝까지 잘 돌보려는 강 사육사의 의지가 강해 ‘할부지’와 동행하게 됐다. 할부지가 있어야 마음 편하다는 것을 조손 모두 잘 안다.

 

 

에버랜드는 “푸바오의 중국 이동을 하루 앞두고 전해진 갑작스러운 소식에 강 사육사 또한 상심이 매우 크다”면서 “푸바오의 탄생부터 제일 가까이서 지켜봐 온 사육사로서 푸바오의 새출발을 끝까지 함께 해주려는 강 사육사의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강사육사는 모친상 첫날은 밤새 빈소를 지켰다. ‘울보’ 강철원은 이날 빈소에서 여러 감정이 북받쳐 푸바오 탄생 이후 가장 많은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강 사육사는 지난달 3일 푸바오의 마지막 대국민 공개때에도 눈물을 쏟았다. 어둑어둑해질 무렵, 푸바오도 관람객들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가고, 폐장시간도 지났지만, 상당수 관람객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강철원·송영관 사육사는 국민 관람객들 앞에 서서 약식 인사를 하면서 “집에 안 가고 뭐 해요? 집에들 빨리 가야지”라고 말한다. 더 거창한 얘기를 할수 있으련만, 이 편한 한 마디에 몇몇 관람객들의 울음보가 터지고 만다.

할부지 강철원은 “이제 그만 우세요. 푸바오 잘 관리해서 (중국에) 잘 갈 수 있도록 돌볼께요. 푸바오 잘하고 있는지 소식 전할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30일 뒤(떠나는 4월3일)에 또 울어야 하잖아요. 그만 울고 집으로 안전하게 돌아가세요”라고 위로를 건넸다.

하지만, 강철원 사육사는 “관람객을 향해 ‘울지마라’던 자기 말이 끝나기 무섭게, 자신도 어린아이 처럼,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울기 시작했고, 송영관 사육사도 마찬가지였다. 관람객의 귀가를 독려하는 말 뒤에, “저도 오늘 (푸바오 쌍둥이 여동생) 루이, 후이한테 그랬어요. ‘아이고, 너희들이 있어서 천만다행…’”이라는 말을 제대로 끝맺기도 전에 폭풍 오열했던 것이다.

 

 


강 사육사의 눈물바람은 2일 방송(사전 녹화)된 SBS ‘푸바오와 할아버지2’에서, ‘푸,잘,알’ 산다라박에게 전염됐다. 강 사육사는 방송에서 "판다들 번식기라 힘든 시기인데 워낙 똑순이다. 먹성도 좋다”라는 얘기를 전했다.

온갖 푸바오템을 갖고 나온 가수 산다라박은 “그날이 오고야 말았다. 모든 팬들의 마음이 저와 같을 것”이라며 푸바오와의 이별을 안타까워하며 여러 차례 눈물을 쏟아 스튜디오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이동한 후에도 영상으로 근황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영 중앙통신(CCTV)에서 운영하는 판다 전용 온라인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 아이판다(ipanda)에 ‘재한 판다’(한국으로 여행하는 자이언트 판다 특별관)라는 이름의 ‘바오 가족 전용’ 코너가 신설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289702?cds=news_media_pc&type=editn

 

목록 스크랩 (1)
댓글 5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타고난 듯 내 피부처럼 얇고, 가벼운 한 겹 커버! ‘웨이트리스 스킨 쿠션 파운데이션 NEW 컬러’ 체험 이벤트 803 02.17 30,5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43,5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60,7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37,6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66,03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7,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7,3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6762 기사/뉴스 내란죄 ‘징역 30년’ 김용현 전 장관, 1심 선고 당일 항소 20:17 19
2996761 기사/뉴스 김성규 "지금까지 가식적으로 행동한 적 많아" 솔직 20:17 33
2996760 유머 중식 보조 3개월 20:17 182
2996759 기사/뉴스 [단독] 국민연금 의결권 민간에 위임한다 [시그널] 20:16 166
2996758 이슈 실시간 남돌 교도관 코스튬 샤넬 챌린지에 원작자 등판 20:15 376
2996757 이슈 옅어져가🪽 챌린지 하이라이트 양요섭 & 에이티즈 여상 20:13 27
2996756 이슈 해태 신상 두바이스타일 에디션 과자 라인업.jpg 22 20:12 1,408
2996755 이슈 중국에서 애국자로 칭찬 받고 있는 갓세븐 잭슨 17 20:12 1,597
2996754 이슈 공식에서 새로 올려준 왕사남 감독 장항준 <라디오스타> 출연 모음집 20:12 213
2996753 유머 태어난지 한달된 새끼고양이 3 20:11 556
2996752 기사/뉴스 피싱범, '수사 부담'에 300억 대 코인 반납?... 검찰 "그렇게 추정" 7 20:11 217
2996751 기사/뉴스 두쫀쿠 이전에 '김지호 전화카드'가 있었다… 진화하는 헌혈 기념품 3 20:08 1,475
2996750 기사/뉴스 '명예영국인' 백진경, ♥남편 알고 보니 배우 "데이팅앱서 만나 3년 열애"[라스][★밤TV] 6 20:07 1,358
2996749 유머 6평원룸 공간분리하기 1 20:06 1,036
2996748 유머 엄은향 - 역대급 소름돋는 사주 정체 18 20:05 933
2996747 기사/뉴스 계절성 우울증을 앓던 26세 청년을 안락사 시킨 캐나다 정부 38 20:05 3,465
2996746 이슈 "이게 회식이야 공개코미디야?ㅋㅋㅋ" 송은이의 코미디언 후배들과 함께! 1초도 안 쉬고 터지는 희극인 회식 간접체험 하기ㅣ비보티비 쎄오로그 20:05 184
2996745 이슈 우당탕탕 유니스의 2026년 새해 운세를 알아보자.tarot 🔮✨ | PART.01 20:04 62
2996744 이슈 승호의 계획형(?) 데이트 도전기 (With. 친형) | 승호 VLOG | CLOSE YOUR EYES (클로즈 유어 아이즈) 20:04 67
2996743 이슈 대상의 찐 수상 소감🤴[🍚한 끼 줄게~스트 with.이상민] 20:03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