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
베이비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루카·파리타·아사·아현·라미·로라·치키타) 멤버들에게 공식 데뷔일이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한 1일로 바뀐 데 대한 생각을 묻자 돌아온 답이다.
라미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하게 생각했다. 아현이를 기다려주는 게 맞고, 변경을 하는게 부담감을 덜어주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면서 “오늘로 데뷔일을 바꾸는 게 맞지 않나 싶다”고 답했다.
뒤이어 로라는 “이전부터 우리 데뷔일은 아현이가 참여한 앨범을 낼 때로 하자는 생각을 당연하게 하고 있던 참이다”라면서 “우리의 의견을 수용해준 회사에 감사하다. 아현의 합류로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라고 말을 보탰다.
그러자 아현은 “멤버들과 회사분들이 배려해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하루빨리 멤버들과 완전체로 활동하고 싶었다”면서 “함게 하게되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아현은 합류가 늦었던 이유에 대해선 “심리적으로 조금 힘들었고, 자세하게는 설명하기 어렵지만 부담감이 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빨리 회복하기 위해 밥을 잘 챙겨먹으면서 지냈다”고 했다. 부담감을 어떻게 이겨냈냐는 물음에는 “조급해하지 말자는 생각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답하했다.
아현은 이어 “멤버들과 팬분들의 응원도 큰 힘이 됐다”면서 “팬분들의 전광판 응원과 댓글로 ‘힘내’ ‘얼른 나아’ 같은 말을 해준게 저에게는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했다.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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