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티아라 출신 아름, 11년째 반복되는 거짓말…결국 제2의 전청조까지
8,069 4
2024.04.01 12:52
8,069 4
[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티아라 출신 아름(이아름)이 반복되는 거짓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신병설이 나돌게 했던 사진도, 결혼 후 남편과 갈등 및 재결합 과정에서 보여준 소란도, 이혼도 하기 전에 재혼 계획과 남친을 공개하는 난리법석까지 진실을 찾기 어렵다.

4월 1일 아름과 그의 남친으로 소개된 서동훈의 사기행각이 드러났다. 디스패치는 아름과 서동훈이 번갈아 지인과 팬들에게 거짓말로 돈을 뜯어낸 행적들을 적나라하게 폭로했다. 게다가 서동훈은 사기, 협박, 성폭력 등의 범행으로 실형을 살다가 2023년 9월 출소했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난, 12월 유부녀 아름의 새 연인으로 공개됐다.

해당 사실이 드러날 것을 미리 인지했는지, 아름은 지난 3월 31일 "당분간 인스타그램을 중단할 것이다. 모든 사건은 법적 조치 중이며, 앞으로 있을 일에도 입장문 없이 법으로만 조치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이후 해당 채널은 삭제 조치됐다. 그동안 아름이 줄기차게 자신의 사연을 구구절절 쏟아내며 연인과 애정 등을 생중계하던 공간이 사라졌다.


서동훈과 아름은 3개월 차이로 자살시도했다고 직접 밝혔다. 아름이 먼저 서동훈의 상태를 알리며, 악플러들을 원망했다. 이어 서동훈은 지난 3월 27일 아름의 극단적인 시도를 알렸다. 그리고 하루 만에 아름은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들에게 쏟아진 악플러들을 고소할 것을 주장했다.

그러나 서동훈과 아름이 주장하는 극단적 선택 전에는 꼭 이슈가 있었다. 서동훈은 '제2의 전청조 사건'이라는 게시물이 등장했었고, 아름은 지인들에게 돈을 빌렸다는 피해자들의 호소가 나왔다. 이에 아름은 "계정이 해킹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아무 것도 모르면서 사기꾼으로 몰아간다"며 오히려 피해를 호소했다.


아름이 거짓말을 내뱉고, 해명하는 과정은 마치 루틴처럼 반복되고 있다.

2019년 10월 두 살 연상의 사업가와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아름은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고마운 사람이다. 받는 법도 알려주었고, 힘이 들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위태롭게 살아갈 때 저를 단단하게 붙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랬던 아름은 돌연 2022년 TVING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남편과 불화를 보였다. 아들 하나를 키우고 있던 부부는 좀처럼 극복하기 어려운 대립을 보였다. 아름은 스트레스가 넘쳐 정신병원에 입원해야 할 수준의 극단적 선택 수치 결과라고 했다.

프로그램이 종영되고 아름은 갑자기 둘째 아들 임신과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프로그램 내내 극심했던 갈등은 하루아침에 봉합됐고, 아름은 행복한 가정이라고 연신 호소했다.


아름은 "둘째는 사랑입니다! 물론 첫째도! 저희는 둘다 둘째를 원했었고 실수도 아니다. 셋째까지도 생각했다"며 "저희는 방송 끝나고 2개월 사이에 정말 많은 것이 변했다. 서로를 아주 아끼고 배려하고 사랑하고 있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아름은 2023년 12월, 둘째 아들의 첫 번째 생일도 되기 전 이혼 소송을 알렸다. 동시에 서동훈과 열애 및 재혼 계획을 공지했다. 아름은 이혼 사유로 남편의 아동학대, 도박, 폭행등을 주장했다. 특히 남편에게 폭행당한 증거로 사진까지 공개했다. 그러나 어느 것도 확인된 사실은 없다.

아름은 남편과 결혼생활에 대해 "이미 몇 년 전부터 이혼이었지만, 법적으로만 도장을 못 찍었을 뿐이에요. 긴 말은 필요 없을 것 같다"며 행복을 자랑했던 스스로를 부정했다. (중략)


아름은 2013년에도, 2017년에도, 2022년에도, 2024년에도 끊임없이 극단적 선택을 언급하고 병원에 입원했고, 누군가를 원망했다. 아름은 참 한결같다.


https://naver.me/xkIGlLGb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지투웨니스×더쿠💜] 에이지투웨니스 더쿠에 첫인사드립니다🙌 글래스 스킨 에센스 팩트 2종 체험 이벤트 595 06.06 75,08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66,37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13,1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53,08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681,9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28,63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720,5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394,8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64,9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67,9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0162 이슈 친구한테 카톡으로 같이 저녁 먹자고 했더니 이렇게 답장 오면 어떻게 대답할거야? 10 14:49 458
2430161 이슈 촬영종료 1년반만에 방송사 편성확정된 거같은 드라마 2 14:49 899
2430160 이슈 한이닝에 12점이나 낸 야구의 매력jpg 12 14:47 507
2430159 이슈 란마 볼 때 여주보다 이 캐릭터 좋아한 사람 은근 많음 13 14:47 540
2430158 이슈 아이브, 넘나 귀여운 유진이 리즈 변신 릴스 1 14:45 170
2430157 이슈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맵기로 유명한 냉면...jpg 9 14:44 1,439
2430156 기사/뉴스 '사상 최고가' 한미반도체 9% 급등, LG전자 시총 제쳤다 3 14:44 517
2430155 기사/뉴스 부천판타스틱영화제, AI를 덮어쓰다… 2024년의 개막ㆍ폐막작은? [두기봉 감독 내한] 14:40 182
2430154 기사/뉴스 서울시, '서부선' 이달 실시협약안 마련 목표…내년 착공 예상 14:38 252
2430153 기사/뉴스 '아주 사적인 여행' 박미선 "변우석 나오면 업고 다닐 것" [N현장] 14:38 233
2430152 이슈 보고 나면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트레일러 영상 2 14:37 440
2430151 유머 수준급의 그림 실력을 가졌다고 자부하는 연생.jpg 14:36 1,027
2430150 이슈 꽉찬 얼굴맛집이라는 스위트홈 배우라인업 9 14:36 1,001
2430149 기사/뉴스 또 항의한 일본..."한국 조사선, 독도 인근 활동 중단하라" 50 14:35 1,021
2430148 이슈 의외로 인싸들이 부러워하는 인간유형 15 14:35 1,657
2430147 이슈 [갤럽] 한국인이 좋아하는 역대대통령 / 기업인 / 존경하는인물 / 소설가 / 스포츠선수 47 14:34 1,615
2430146 유머 보넥도 막내가 스파이로 몰리게 된 이유 6 14:33 574
2430145 이슈 한국인이 싫어하는 나라 설문조사 44 14:32 2,025
2430144 이슈 천우희 본격적으로 얼굴 각인 시켰던 작품...jpg 25 14:31 2,792
2430143 이슈 사내뷰공업 '황은정' 유튜브 콘텐츠 최초 극장 개봉 확정 12 14:31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