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소비자원의 생필품가격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말 기준 생필품 11개 품목 306개 상품 가운데 167개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비쌌다. 조사대상 중 54.6% 즉 절반 이상이 1년만에 가격이 오른 셈이다.
전체 품목 중 가격이 오른 상품의 평균 상승률은 9.0%에 이른다.
품목별로 과자·빙과류는 24개 상품 중 17개, 수산물 가공품은 11개 중 8개, 양념·소스류는 38개 중 27개의 판매가가 상승했다.
특히 흙대파가 조사 대상 306개 제품 중 가장 크게 올랐다. 흙대파(500∼800g)의 평균 판매가는 5565원으로 지난해 3월 가격(3666원)보다 51.8% 상승했다.
시리얼, 즉석 덮밥, 소면, 밀가루, 부침가루 등 곡물 가공품 28개 가격은 1년간 평균 4.4% 상승했다.
가사·위생용품은 77개 중 45개 판매가가 올랐다. 특히 마스크와 비누, 생리대, 종이 기저귀 등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수산물의 경우 갈치 가격이 크게 올랐다. 갈치 냉동(100g)은 2910원에서 3227원으로 10.9%, 갈치 생물(100g)은 4063원에서 4875원으로 20% 상승했다.
또한 애호박은 2521원에서 3211원으로 27.4%, 적상추(100g)도 1843원에서 2041원으로 10.7% 올랐다.
계란,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등이 포함된 축산물은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은 대형마트(이마트·농협하나로마트)와 슈퍼마켓(롯데슈퍼·GS더프레시), 백화점(현대·신세계백화점),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 등 전국 500여개 유통 매장의 생필품 판매가격을 집계, 조사했다.
소비자원은 업체별 할인 혜택까지 고려한 실제 소비자 구매액이어서 장바구니 부담 정도를 비교하기에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전체 품목 중 가격이 오른 상품의 평균 상승률은 9.0%에 이른다.
품목별로 과자·빙과류는 24개 상품 중 17개, 수산물 가공품은 11개 중 8개, 양념·소스류는 38개 중 27개의 판매가가 상승했다.
특히 흙대파가 조사 대상 306개 제품 중 가장 크게 올랐다. 흙대파(500∼800g)의 평균 판매가는 5565원으로 지난해 3월 가격(3666원)보다 51.8% 상승했다.
시리얼, 즉석 덮밥, 소면, 밀가루, 부침가루 등 곡물 가공품 28개 가격은 1년간 평균 4.4% 상승했다.
가사·위생용품은 77개 중 45개 판매가가 올랐다. 특히 마스크와 비누, 생리대, 종이 기저귀 등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수산물의 경우 갈치 가격이 크게 올랐다. 갈치 냉동(100g)은 2910원에서 3227원으로 10.9%, 갈치 생물(100g)은 4063원에서 4875원으로 20% 상승했다.
또한 애호박은 2521원에서 3211원으로 27.4%, 적상추(100g)도 1843원에서 2041원으로 10.7% 올랐다.
계란,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등이 포함된 축산물은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은 대형마트(이마트·농협하나로마트)와 슈퍼마켓(롯데슈퍼·GS더프레시), 백화점(현대·신세계백화점),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 등 전국 500여개 유통 매장의 생필품 판매가격을 집계, 조사했다.
소비자원은 업체별 할인 혜택까지 고려한 실제 소비자 구매액이어서 장바구니 부담 정도를 비교하기에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10/0000115536?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