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외국 작품을 원어로 아무리 봐도 늘지 않는 어학 실력에 대해 토로했다.
이날 '추억의 해외 드라마'를 주제로 '중간만 가자'에 도전한 김태균, 황치열, 한해. 이중 김태균은 "일요일에 했던 기억이 난다"며 '맥가이버'를 적었고, 황치열은 "이 영화를 좋아했다. 많은 사연들이 많이 나온다"며 '판관 포청천'을 적었다.
한해는 "많은 분들이 미드(미국 드라마)하면 떠올리는 드라마다. 이걸로 영어 공부도 많이 하신다더라. 저는 내용에 집중하느라 영어 공부를 못 했다"며 '프렌즈'를 적었다. 심지어 '방탄소년단(BTS) RM님도 이걸로 영어 공부를 하셨다더라"고.
이에 황치열은 "그렇게 외국 영화를 많이 봐도 하나도 못 알아듣겠는데. 아직도. 다 영어로 본다. 그냥 일본어면 일본어, 영어면 영어, 중국어면 중국어로 보는데 공부가 안 된다"고 토로했다. 한해는 "저희는 내용에 집중하느라 그렇다"며 황치열을 위로했다.
https://v.daum.net/v/20240328154034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