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30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골든)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30억(필터링 전)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GOLDEN'은 발매 141일 만에 누적 스트리밍 30억 838만 7414회를 달성하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월드뮤직어워드(WMA) 공식 계정에 따르면, 'GOLDEN'은 스포티파이 역사상 가장 빠르게 30억을 달성한 아시아 가수의 정규 음반(studio album)과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30억을 돌파한 앨범이라는 신기록을 또 한번 세웠다.
총 11곡의 다양한 장르가 수록된 'GOLDEN' 앨범에서 'Seven'(세븐)은 14억 9000만,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5억, '3D'는 4억 7000만, 'Yes or No'(예스 오아 노)는 1억 3000만, 'Please Don't Change'(플리즈 돈트 체인지)는 8500만, 'Hate You'(헤이트 유)는 8400만, 'Closer to You'(클로저 투 유)는 7100만, 'Somebody'(썸바디)는 6700만, 'Shot Glass of Tears'(샷 글라스 오브 티어스)는 6300만, 'Too Sad To Dance'(투 새드 투 댄스)는 6300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다.
'Seven'은 스포티파이 역사상 최단 기간인 108일 만에 10억 스트리밍과 전 세계 데뷔곡 가운데 '최단' 기간인 220일 만에 14억 스트리밍을 경신하는 대기록도 수립했다.
정국은 2024년 스포티파이에서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