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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피라미드게임' 강나언 "동성애 코드, 조심스러운 부분도…나만의 임예림 만들려 했죠" [인터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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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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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언은 지난 21일 최종회가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게임'(극본 최수이, 연출 박소연)에서 밝고 정의로운 성격으로 반 친구들의 지지를 얻는 아이돌 연습생 임예림 역으로 활약했다.


강나언은 역할을 정해놓지 않은 상태로 1, 2차 오디션을 봤다. 그는 "예림 역은 아예 오디션 대사가 없었다. 생각 못하고 있다가 감독님이 춤 영상을 보내 달라고 해서 '예림이가 될까' 했다"며 "그때 원작을 다 본 상태였는데 예림이가 됐다고 해주셨다. 생각지 못한 캐스팅이었는데, 아이돌 역 해보고 싶다는 인터뷰도 했어서 좋았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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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언은 실제 아이돌같은 모습으로 화제가 되기도. 이에 대해 그는 "어릴 때부터 춤추는 걸 좋아했고, 중고등학생 땐 댄스부 단장이기도 했다. 예고 연극영화과 다녔는데 무용 시간도 있었다. 몸 쓰는 건 소질이 있었던 것 같다"며 "작품 들어가면서 하루 3시간씩 연습하고 입술이 파래져서 안무 선생님이 놀랄 정도로 연습했다. 제대로 해야겠다는 책임감 부담감도 있어서 열심히 후회없이 했다"고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많은 반응 속에서도 "저만의 예림이를 만들어 내고 싶다고 했는데, 정말 그렇게 봐주신 분들이 많았다"며, 자신이 만든 예림이를 살펴준 이들의 평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실제 자신과 임예림의 싱크로율은 "60%정도"라고. 그는 "키는 웹툰에서 167cm고 제가 168이다. 키는 99%맞는데, 성격이나 다른 거 다 합쳤을 땐 60%"라며 웃었다.

극 중 임예림 캐릭터는 수영 유망주 심은정(이주연 분)과 러브라인을 이루기도. 심은정과의 관계성에 대해 강나언은 "은정이랑 예림이의 관계가 (원작) 웹툰에서는 우정인지 사랑인지 헷갈렸는데, 드라마에선 사랑이 컸다고 생각했다"며 "대본 접한 뒤 새롭고 흥미로웠다. 사랑과 우정사이 오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여성들끼리의 사랑인 만큼 표현에 있어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었다고. 그는 "감독님께서 잘 잡아주셨다.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을 때는 너무 그쪽으로는 보이지 않게, '이 정도까지만 해주세요' 디렉팅을 잘 해주셨던 것 같다"고 부연했다.


원작 웹툰에선 2학년 5반 친구들의 동창회 이야기가 그려지기도. 드라마 속 임예림의 이후를 상상한 적 있는지 묻자 그는 "웹툰처럼 솔로 데뷔라도 했을 것 같다. 그 이후에도 은정이랑은 친구 혹은 친구 이상의 좋은 관계를 유지했을 것 같다. 수지랑 다른 친구들과도 둘도 없는 친구로 잘 지내지 않았을까 싶다"며 "저의 바람으론 우리도 세상 밖으로 나와서 만났으면 했다"고 덧붙였다.


https://naver.me/F5C6dZ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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