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
태초에 존재했던 빨강구조대에 이어
닌텐도 DS로 처음 발매된 파랑구조대
이후에 나온 시간의 탐험대 & 어둠의 탐험대
그리고 원덬은 초딩 때 이 탐험대 시리즈를 존나 감명깊게 플레이 하고 그때부터 인생게임이 되어버렸음
하지만 비극의 시작
저 시리즈 이후 한글화는 없다 . . . . _(:з)∠)_
NDS에서 마지막으로 나온 하늘의 탐험대..
(정말..너무..너무 궁금하다... 너무 플레이 해보고싶다 정말... 얼마나 재밌을까)
닌텐도 3DS가 발매된 후 맞춰서 나온 초불가사의 던전
(정말.. 정말 부럽다.. 나도 해보고싶다...)
그리고... 스위치로도 나와버린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구조대 DX'
하.........................
나도... 나도 해보고싶어
닌텐도 ds 탐험대 시리즈 이후로 한국에선 정발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선 여러가지 얘기들이 있으나... 본가의 인기에 비하면 국내에선 판매량이 저조하기 때문에 포켓몬 코리아가 포기했단 추측이 많음
하지만 극소수의 마니아들은
한번 플레이하고 너무 재밌어서 후속작들의 한글화를 간절히 바라고 있기도 함
(근데 진짜.. 진짜 재밌다.. 개 재 밌 다..)
외전? 도대체 본가(원래 포켓몬 시리즈)랑 뭐가 다르냐?
궁금한 덬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해보자면
인간이었던 주인공이 어느날 포켓몬이 되어버리면서 시작함.. 띠요오오옹
즉 스타팅 조합이 인간-포켓몬이 아니라
포켓몬-포켓몬 이라는 것
그래서 무슨 포켓몬으로 변하냐구요..?
게임 시작하자마자 느닷없이 들어가는 설문조사
뭔가.. 포켓몬 mbti 재질;;;
아무튼 몇 개의 질문에 답을 하면
짠
성향에 따라 플레이어가 무슨 포켓몬인지 알려줌 ㅋㅋㅋ
내가 무슨 포켓몬인지 정해지고 나면
파트너 포켓몬을 선택하게 되고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함
해변에 정신을 잃고 쓰러진 나를
파트너 포켓몬이 발견하는게 게임의 첫 장면
도트.. 너무 귀엽따...
주인공은 분명 인간이었는데
바다에서 폭풍우를 만나고..
정신 차려보니 포켓몬이 되어있음;;
심지어 이름빼곤 기억이 흐릿함;;;;;;;
내가 과거에 무슨 일을 하고 다녔는지도...
아무튼 어찌저찌해서
갈곳없던 주인공은 파트너의 제안으로
서로 동료가 되어 탐험대 길드에 들어가기로 함
마을에서 유명한 푸크린 길드에 들어가 숙식을 제공받고
초보 탐험대로써 여러가지 의뢰를 해결해나가는 전개임
하지만 중간중간에
스토리와 떡밥이 풀리는 챕터가 등장하는데
주인공의 비밀도 그때 밝혀지게 됨...
원덬은 초딩 때 스토리 챕터 마지막에서 눈물짰다,,
나만 운 거 아니지..?
고해성사.. 아직도 가끔 먼지 쌓인 3ds를 꺼내 어둠의 탐험대를 켜보곤 해....
제발 국내에도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 한글 정발본이 나왔으면 좋겠어....
도트도 너무 귀엽고 좋지만... 일본은.. 북미는...
스위치로 개쩌는 신작을 플레이하고 있는데... 젠장...
진짜 스토리도 개재밌고 컨셉도 신선하고 매번 들어갈때마다 달라지는 던전 탐험도 스릴있고 재밌었는데 포불던 붐은 온다....... 흑흑..흐흫그흑흑흑흑흑흑
사실상 정발 가능성은 제로라는 외전 시리즈들... ಥ_ಥ
정말 괜찮은 시리즈라 나만 알기 아쉬워서 질척거려봄